아줌마 명동 모임이 있는날
한달동안의 행사로 인한 피로 때문인지 눈이 뻑뻑 하더니
아~~~어떻하면 좋아요. 눈이 갑자기 토끼눈으로 변해서
(실핏줄이 다 터져서 흰눈동자가 빨갛게 물들고)
정말 가고 싶었던 아줌마의 날 행사도 못가고..급 우울
눈이 나아지지 않아 모임을 미루다가 더는 미룰 수 없어
함께할 흥덕맘에게 연락하고 맛난 카레로 점심을 해먹고
살림이야기.아이들 공부이야기.사는이야기로 잠시나마 수다를 떨어서
한동안 집안에만 있었던 급 우울을 떨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물통에 대한 반응이 넘 좋았어요.
색상도 이쁘지만 다들 물통 뚜껑이 특이 하다고 만족해 했어요
쉽게 뚜껑을 열수가 있는 아이디어가 좋다면서
그리고 내년 아줌마행사는 꼭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