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면 생각나는 아줌마의날~
왜냐하면 아줌마의날은 저희 가족과 함께여서 더 뜻깊었던 서울랜드가 떠오릅니다.
그때 유모차태워서 아이와 아이아빠랑 가서 서울랜드에서 놀고 행사에도 참여했었는데
아이가 어려서 오래 있을수 없었지만 재미난 하루였어요.
그시절은 초보아줌마였다면 이젠 11년차 아줌마가 다 되었네요..
젊었던 그때가 떠올라서 아줌마의날은 정말 잊을수가 없답니다.
올해는 지인들과 함께 뜻깊은 키친포럼으로 대신했는데요.
마침 아줌마의날 행사가 있던 5월31일 오후였습니다.
5월 한달 아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엄마들이 봉사를 하게 되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키친포럼을 가져봤어요.
자리에 함께 한 엄마들이 10분이 넘어 되셔서 타파웨어물병과 오뚜기제품들
그리고 제가 준비한 소소한 물품까지 해서 바리바리 가져갔답니다.
이날 다같이 토마토스파게티로 맛난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키친포럼시간이 되었고
제가 가져간 선물들을 꺼내니 다들 탄성이 장난아니었어요.
제가 주최자이지만 살짝 흥분이 되더라구요..
우선 테이블매트로 단장하고 타파웨어 카다로그와 비전선언문, 마이크를 나누고
시선은 모두 타파웨어물병과 선물들에 고정이 되더군요..
우선 아줌마의날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올해가 14회로 매년 봄 대한민국아줌마임을 자축한다고 하니..
다들 처음 알았다며 알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도 듣고
담소를 나누었지요.
특히나 가정CEO로서 비전만들기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많이 공감을 했답니다.
하나하나 카다록도 살펴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느껴지시죠..
타파웨어제품은 이미 집에서들 많이 쓰고 있는 제품들이라 예쁜 물병에 관심이 높았고
오뚜기는 말할 필요없이 너무나 친숙한 제품들이잖아요..
물병이 한정적이라 아쉽지만 가위바위보로 결정했답니다.
10명중 4명에게만 행운이 갔지만 결과에 다들 승복하는 멋진 모습도 좋았어요.
옆예서 아이들이 응원도 하고 물병이 뽑힌 분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구요..ㅎㅎ
나머지인원들도 가위바위보로 오뚜기 케찹,마오네즈, 하이라이스, 유자차 그외 제가 가져간 작은 선물까지
골라서 가져가게 되었지요..
정말 나누는 즐거움이 이런거겠죠..
다들 맛난 스파게티먹고 뒷풀이가 더 끝내준다며 좋아하고,
내년 아줌마의날 키친포럼을 기약하게 되었답니다.
각자 가정CEO로 멋진 나,엄마,아내,며느리로 거듭나는 자리가 되어
모두들 기분좋았어요.
멋진 자리를 가능케해주신 아줌마의날, 타파웨어, 오뚜기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줌마의 날 키친포럼을 위해 보내주신 푸짐한 응원박스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