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렉스 조회 : 303

[14회] 세종호텔~~ 아줌마의 날 행사에 다녀왔어요~~

세종호텔에서 열리는 아줌마의 날~

초대받아 갔지요!! 정말 날씨도 좋고 좋은 사람들 만난다는 생각에 기쁜 발걸음~!

 

세종호텔은 정말 명동전철역 10번출구로 나가니까 바로 앞에 있네요.

교통이 편리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격식있고 근사한 곳에서 아줌마의 날을 하다보니까

제가 덩달아 그런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 생각하니 넘넘 자부심이~

 

호텔입구에 정말 우리 행사하는 안내문이 번쩍~~ 그리고 올라가는 계단 옆에서는 세종갤러리네요 ^^

 

 

행사장 3층에 도착하니 타파웨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요 ^^

타파웨어, 이번에 확실하게 제품을 알게 되었는데 볼수록 맘에 들어요,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요.

 

 

오뚜기부스에도 어쩜 이렇게나 많은 오뚜기 제품이 있었나?? 첨 알았습니다 ^^

 

행사장에서 이름표 받고 옆에서는 즉석사진도 찍어주네요~~

저도 이뿌게 한장 ^^

 

이제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어요~~

아직 시작전 많은 분들이 끝에까지 다 찼네요. 아기들도 많고 친정어머님과 같이 온 새댁들도 많고 ^^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좀 산만한 것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같은게 없어서 아쉽긴 했어요. ^^

 

 

잠시후 홍서범씨의 노래와 함께 시작하네요.

황인영 대표님의 인사말, 정말 10년전에 첨 황인영대표님 봤는데 여전히 이쁘시고~~따뜻한 카리스마~~

 

 

타파웨어에서도 인사말씀을 하시고 강연도 듣고 퀴즈도 맞추고 패션쇼도 있었구요!

저도 드레스코드이벤트가 있는거 알아서 미리 옷맞춰입고 갔어요~~

주황치마 투피스세트로~ 저 나름 몸매된다 생각해서 뽑힐 줄알았는데~~ ㅎㅎ

다른 분들, 특히나 75세 어머님의 단아한 모습에 저도 본받고싶은 생각 들었고

1등하신 청순날씬하신 6년차 주부님~~정말 이쁘셔요, 그리고 자신감있는 의상을 보이신 분도,

멋진 워킹 해주신 분도 정말 같은 아줌마닷컴 회원으로서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도 부끄럼 무릅쓰고 무대로 나간거, 참 잘했다 싶어요. ^^

일부러 흐릿하게~~~

그리고 이제 다과시간이에요,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움직이다보니까 약간의 어수선함도 있었는데 이건 다음 행사때 고려해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술쑈도 정말 좋았습니다~~ 마술사님 넘 젊으신데 깜짝~~놀랐어요.\

 

선물도 잘 받았습니다~~

 

 

저는 오늘 행사에서 작년부터 알고 지내던 분들을 우연히 만나게 된게 가장 기뻤습니다!!

어떻게 여기서 이렇게 만났을까? 확실히 아컴의 힘은 크구나 싶은 생각~~

 

 

세종호텔을 나오면서 엘리베이터앞에 있는 행사안내 입간판을 보면서

오늘 여기서 내가 참 자신만만한 행동을 했었지!!

드레스코드 상은 못 받았지만 무대에 섰다는것만으로도 내가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었거든요 ^^

흐뭇한 하루였어요. ^^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