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하나 조회 : 675

[14회] [키친포럼 후기] 아줌마의 날을 기념하며 자신만만 응원박스로 키친포럼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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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날을 아시나요?

 

아줌마의 날은 5월 31일 입니다.

 

이 날은 아줌마 스스로 가정과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체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는 날 이랍니다.

아줌마의 날은 2000년 4월 어느 날, 가정의 달 5월에는 '아줌마 자신'을 위한 날을 만들고 싶다는 아줌마닷컴

회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줌마닷컴 회원들을 통한 투표와 다수의 동의에 의해 거정의 달

5월의 맨 마지막 날인 5월 31일을 아줌마의 날로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줌마의 날 처녀때는 솔직히 관심도 없었고 아줌마의 날이 있는지도 몰랐었지요. ^^

아줌마 3년 차 올해가 되면서 처음으로 아줌마의 날이 있다는 사실도 날짜도 정확히 알게되고,

제 14회 아줌마의 날 기념으로 열린 자신만만 비전만들기도 참여해보고, 자신만만 키친포럼도

이웃 아줌마들과 나누면 좋을듯해 신청을 했었어요.

 

 

감사하게도 자신만만 응원박스를 선물받고 이웃의 가정 CEO와 함께 키친포험을 열 수 있었습니다.

 

자신만만 응원박스 구성이 너무 알차서 개봉하며 제품 하나하나 보는데 괜스레 뿌듯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터보차퍼는 집에서 원래 사용하던 제품이였는데 이번에 자신만만 응원박스에 들어있어서 얼마전 결혼한

지인에게 선물 할 수 있었습니다. 받는사람도 너무 좋아라하니 선물하는 저도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오뚜기와 타파웨어 두 브랜드는 평소 제가 자주 애용하는 브랜드들이였기에

두 브랜드의 든든한 지원제품들 너무나 반가웠는데요. 거기에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비전선언문에 타파웨어 카다로그 2종 까지 더해져 알 찬 구성의 자신만만 응원박스였습니다.

 

 

올해 초 결혼한 신혼부부 아줌마부터 자식들 다 키워 출가시킨 아줌마까지 다양한 아줌마들이 모여

자신만만 응원박스를 이용해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타파웨어 에코 물통 너무 귀엽고 예쁘다며 선물받은 맘들이 다들 마음에 들어해서 좋았습니다. ^^

아무래도 요즘 날이 너무 좋아 갈증이 많이나는데 물통 갖고 다니기에 딱 좋은 사이즈에 컬러가 한컬러 한컬러

너무 너무 예뻐서 다들 마음에 들어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요!

 

 

비전선언문을 나누어 주고,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받았던 이웃 맘들은

비전선언문에 적혀있는 질문에 은근 다들 답하기 어려워하기도 했다지요~

 

특히 올해초 결혼한 30살 막내 아줌마가 어려워했어요. ㅋㅋ

누가 신혼주부 아니랄가봐 샤랄라한 옷 입고 저희집에 왔다지요. ^^

 

 

진지하게 장문으로 비전선언문을 채운 37살 이웃 맘 부터 심플하게 핵심만 쏙! 적힌 비전선언문 까지..

 

 

키친포럼을 주최한 저 역시 비전선언문을 작성해 보았는데요.

 

제 작성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a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함께하기 입니다.

취미를 함께하는것 만큼 좋은게 없는듯 합니다. 추억도, 대화도, 웃음도 up up~♡

 

z 내가 이루고자 하는 우리가족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단란한 우리가족을 꿈꿔봅니다. 식사시간이면 늘 둘러앉아 오손도손 이야기꽃이 피워지고,

주말이면 가까운 교외로 나가 캠핑도 하고, 등산도 하면서 화목한 가족을 이루고자 합니다.

 

m 그것을 이루기위해 우리가족이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은 무엇인가요?

 

개인플레이 보다는 서로의 시간을가족과 함께하는데 사용하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함께하는 시간 즐기기!!!

 

 

다른 맘들이 작성해준 비전선언문을 나중에 서로 돌려가며 읽어보기도 했는데요.

가족간의 소통, 가족간의 관심과 대화, 건강한 가족, 웃음이 많은 가족 등

내용은 결국 모두 비슷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다 한결같이 가족간의 소통을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구나 라는 공통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요즘 tv에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가족간의 침묵이나 소통의 부재에 대해서도 방송이

나올 정도로 가족간의 대화가 없는 집들이 많은 현실이 내심 남의 집 일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죠.

 

 

자신만만페스티발 마이크를 잡고 서로 질문을 하고 가족이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내심 서로 이런 자리를 갖고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없어서 서로 부끄러워 하기도 했습니다.

그 덕분에 웃음꽃은 끊이지 않았지만요. ^^

 

 

그리고 자신만만 응원박스에 들어있던 터보차퍼와 오뚜기 제품들을 이용해 맛있는 음식도 나누었어요.

터보차퍼의 경우 응원박스에 들어있던 새것은 선물하고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터보차퍼 사용했습니다.

 

 

전기없이 각종 야채를 잘게 다질때 손쉽게 휙휙 몇 번 당겨주기만 하면 뚝딱 재료 손질이 끝나니

참 편한 터보차퍼에요~ ^^ 저는 스무디 차퍼도 갖고있는데 스무디 차퍼도 참 좋아요.

터보차퍼 보다 용량이 커서 더 많은 야채를 함께 다질때 특히 편하더라고요.

 

 

위와 같았던 야채들이 줄 몇 번 당겨주니 아래와 같이 곱게 갈렸어요. ♡

 

 

타파웨어 터보차퍼로 손쉽게 재료손질을 마치고 한데 모아 반죽을 해주었어요.

 

 

반죽할때 소금 대신에 오뚜기 카레가루도 살짝 넣어서 더 노릇하고, 간도 맞도록 만들어 보았어요.

 

 

카레가루가 들어가 노릇노릇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야채연근전이에요. ^^

 

 

일하는 이웃맘들도 있는지라 저녁시간 지나고 서로 바쁜시간 쪼개어

모였던거라 한상 거하게 차리기 보다는 필요하다는 오뚜기 응원박스 재료

선물로 나누어주고 간단하게 대접했어요.

 

 

자신만만 키친포럼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우리 가정에 필요한게 무엇인지.. 어떤 가정이 되어야할지 등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에대해 조금더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그저 아줌마들 스스로를 응원하는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각 가정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 뜻깊은 키친포럼 이였습니다. ^^ 그리고 이웃 가정에 대해서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고,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여러모로 참 뜻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 제15회 아줌마의 날 기념에도 멋지고 다양한

가족과 아줌마들을 위한 이벤트 열리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