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최다연 조회 : 241

[14회] 자신만만 포럼 후기

다들 고만고만한 아이들을 둔 엄마들 몇이 몇번만나다 보니 친해졌어요
아무래도 공통관심사가 아이들인것같아요
가끔 집에 모여서 맛있는거 해먹으며 애 키우는거 얘기하고 신랑들 흉도
좀 보면서 지내는데  이번엔 제가 아줌마 닷컴 덕을 톡톡히 봤네요 
오뚜기 핫케익 가루를 나은엄마가 가지고 가더니 근사한 밥솥케익을
만들어 와서 유자차를 시원하게타서 같이 먹었답니다
유자차는 가루가 아닌 액상이라 찬물에도 금방 풀어지고 맛도 진하더군요
아이들을 위해 야채 가득넣어 카레를 만들어 점심을먹으며 내년에도 
어린이 딥을 그냥보낼건지 아님 유치원으로 갈아 탈건지에 대해
얘지하고 요즘 어린이 집의 행포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답니다
역시 아이들 얘기를 하니 우리 엄마들 열변을 토해 내더군요
맛난 점심을 먹고 이야기 꽃을 피우다 다들 돌아갔는데요 가는손에 물통하나씩
쥐어 주니 너무나 행복해 했답니다 
타파웨어 다지기는 울 둘째 이유식 시작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일것 같아요
감사 합니다 덕분에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그동안 아아들이 감기걸려 병원다니기 바빠 이제 후기 올리네여
사진도 못올리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