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엔 어릴 적부터 형제가 많아서 모임을 했다하면 사람들로 바글바글거렸죠.
이번 키친 포럼도 다섯 명이서 하면 딱! 일것 같아 신청했더랬죠.
큰언니, 작은언니, 나, 남동생 올케, 여동생,,
이렇게 다섯 가족이 친정엄마의 집들이 겸 가족계모임 겸해서 모였답니다.
아쉽게도 밖에서 밥을 먹자는 분위기여서 집에서 만들어 먹진 못하고 가정 CEO에 관한 토론만 진행했었죠.
오뚜기 제품들은 다음 날 엄마집에서 오순도순 맛있게 카레밥해서 먹었구요.
샐러드는 언니네집에서 먹었는데, 애들이랑 조카들이랑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 찍는걸 깜빡해버렸네요 ㅠㅠ
그래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당당한 아줌마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