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율이솔이 조회 : 980

[14회] 아쉽게도 사진은 없지만, 완전 알차고 좋았던 우리팀 이야기~!!!

모인 사람 : 온정아파트 운동멤버 본인 외 4명(세영엄마, 윤아엄마, 서연엄마, 요한엄마)

모인 장소 : 율이솔이네 집

모임 내용 :

* 식사 티타임 - 일단은 여러 사람이 모이다 보니 훌륭한 식사는 준비 못하고, 선물로 받은 오뚜기 카레로 간단하게

                        솜씨 자랑 했어요~

                        그러고, 날씨가 더우니 유자차를 시원하게 얼음을 넣어서 마시면서 본격적으로 수다를 떨었어요~

                       ㅋㅋㅋ  ( 아줌마들이라서 나름 입맛들이 깐깐하고, 뭐하나 부족한게 있으면 그냥 못 넘어들 가는데, 유차

                       자 너무 맛있다고들 하셨어요~~~)

 

* 주제 이야기 나누기 -

   @ 율이솔이 : 주최자인 저는 얼마전에 아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좋은 강의가 있다고 학부모들을 초청해 주셨는데

                       그 강의 내용이 "비전"에 관한 내용이었거든요.  자라나는 우리 아이에게 비전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듣고 왔는데, 마침 이번 아줌마의 날 모임도 비전에 관한 내용이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최자가

                       나름 연설을 쫌 했어요~~~~

                       이날 딱 가족의 비전을 정하지는 못했지만, 역시 각 가정들로 돌아가면 일단 불씨 하나를 던지기로

                       했답니다~     우리 동네 참 우리들 덕에 좋은 가정들 많이 생길 것 같다면서...ㅋㅋㅋㅋㅋ

 

   @ 요한엄마 : 동네 미용실 원장님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전에 관한 이야기를 하니, 꼭 알고 있던 주제는 아니

                       지만, 머리하러 오시는 동네분들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서 역시 중요함을 알고 있더라구요.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정말 꼭 해봐야 겠다면서 말씀하셨네요~

                       아마도 이날 나눈 이야기들을 손님들께도 많이 전할 것 같아요~~~~

 

   @ 세영엄마 : 이 엄마도 역시 교회에 다니는 친구라, 약간의 생각의 갭은 있겠지만 비전이라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더

                       라구요.  교회에서 프로그램중에 아마 비슷한 체험을 한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 꼭 집어서 비전을 정하진 못했는데 이번 일이 아마도 그 때를 다시한번 상기할 수 있는 좋은 경험

                       이었다고.....  그리고 아줌마 닷컴을 잘 알지 못했는데, 이런 캠페인을 하는 걸 보니 좋은 싸이트 같다면서

                       바로 팬이 되었어요~  ㅎㅎㅎㅎ

 

   @ 서연엄마 : ㅎㅎㅎㅎㅎ  맘 좋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언니~   언니는 참 생소해 하더라구요.   이 댁 아이들이 젤

                       어린데, 어릴 때 접해 보는게 역시 자연스럽고 가장 효과적일 거라면서 참 좋아하셨어요~

 

   @ 윤아엄마 : 귀여운 따님 한명 뿐이라,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언니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댁의 최대 관심사는

                       윤아의 둘째가 생기는 건데, 그건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서....ㅠㅜ

                       약간은 막무가내인 윤아를 바로잡는게 비전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  이 댁은 바로 비전을 정하셨어요~

                       지킬 수 있는 작은 일들을 몇가지 정하고, 주변에서 늘 보는 우리가 쫌 돕기로 했지요....

 

   @  총평 :  솔직히 주제가 아주 쉽지만은 않아서 우리 아줌마들끼리 이야깃 거리가 될까????  싶었는데...

                  역시 우리 아줌마들끼리의 언어와 해학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답게 잘 해석해서 재미난 시간이

                  되었어요~    아줌마들끼리 만나서 남편 씹고, 스트레스를 푸는 일도 참 즐겁지만, 가끔은 이런 주제를 갖고

                  가족의 실세인 우리 아줌마들이 발전을 한다면 가정의 발전에 이바지가 많이 되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아줌마닷컴을 모두 가입하게 되었고, 이제 앞으로 이렇게 좋은 캠페인 등 행사가 있다면

                  아마도 이젠 저보다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실천하지 않을까 싶어요~

                  완전 즐겁고 보람찬 모임이었습니다~~~

                  참, 선물로 드린 타파웨어 물병을 너무 좋아들 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대신 해달라했어요~~~^^

                  대표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