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뽀글이맘 조회 : 79

[11회] 나는 아쥼마요..^^

바베큐 파티가 서울에서 열린다는 말에 실망을 했었던 아쥼마중 일인이랍니다..

저도 내년에는 꼭 참석해보리라 불끈 다짐을 하기도 했지요..

이번해는 몰랐으면 몰라도 알게 되었으니 아줌마의 날은 무조건 off다 하고 있었지요..

이웃에 언니들과 즐거운 파티 계획도 다 짜놓았었구요,,

ㅎ ㅏ핫;;;

이런,, ㅡ.ㅡ 다들 시간이 펑크가 나버린 겁니다...

그럼 나혼자 파티하는거야..? ㅠㅡㅠ

눈물을 머금으려던 찰나..

아니지 아니지!!!!!!!

아줌마의 날은 우리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도 홈파티는 즐겁게 하는거야!! 하고,,

우리 아가씨를 초대하고,,

잠깐 들른 신랑의 힘을 빌려 사진도 찍고,ㅎㅎ

 

우리 아가씨,,

언니 이게 ㄷ ㅏ 머에요..? -0-

하더랍니다..ㅎㅎ

이거요..?

매년 5월 31일은 아줌마의 날이래요,,

아가씨도 미리 알고 있으라구요,, 했어요,,ㅋㅋ

그리하야 시작된 홈파티,,

아줌마닷컴에서 보내주신 홈파티 키트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줌마도 아닌 우리 꼬맹이가 더 좋아했어요,,

엄ㅁ ㅏ~~~~~~~ 이거 머에요.? 이거 머에요? 하면서 요것 조것 다 만져보고 얼마나 신나하는지..

아줌마의 날에 실컷 웃고 즐겼답니다..

 

 

 

보내주신 머그컵으로 케익 아래에 단을 만들고,

오예스로 케익 만들기!!

 

 

 

보내주신 아라비카100 너무 맛있었구요,

다 먹진 않을꺼였어도 푸짐해보이라고 다 꽂아버렸네요,,ㅎㅎ

우리 꼬맹이가 좀 수선을 떨긴 했지만, 많이 웃고 유쾌한 날이었네요..

육아 스트레스에 지쳐있던 요즘,

기분전환점을 마련해 주신 아줌마닷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