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조리원 동기들과 하려했지만 다들 시간이 맞지 않아 결국 주부 30단 엄마랑 주부 초단 동생이랑 홈 워크샵을 했네요.
부끄럼 많은 저희 모녀 사진찍을때 빵빵 터졌어요 ㅋㅋㅋ
살림 경력서 작성하는데 울 어무이 내가 자신있는분야가 뭐지? 하고 고민하시더니 거침없이 빨래 라고 적으셨어요.
이번 기회를 가지면서 그동안 정말 티나지 않던 엄마의 집안일과 노고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감사할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처음이라 다같이 쑥스러워 했던 부분은 있지만 주부로서의 삶을 나누다 보니 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