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하얀냥이 조회 : 139

[11회] 즐겁고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ㅡ^

 http://blog.naver.com/sdsr96/50089381054

 

토요일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을 하며, 아침을 맞았는데,

제가 우려했던것이 기우인것처럼 너무도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볍게

전날 준비해둔 밥과 야채와 과일과 마실물을 챙겨서

시부모님댁으로 고고씽~ ^^

부모님을 모시고 난치캠핑장으로 출발했습니다..^ㅡ^

아버지(전 아버님이라고 안하고 아버지라고 합니다..^^;;)가

무척 이날을 기대하고 계시기에,

저도 캠핑장에서하는 바베큐파티는 처음 가보는지라,

혹시, 실망이라도 하시면 어쩌나하며 내심 걱정을 하였지만,

그래도 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들뜬 기분으로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후 아줌마닷컴에서 진행하시는 분들께서

돗자리와 바베큐쿠폰과 출입증을 주셔서 체크후 캠핑장으로 입장~^ㅡ^

벌써 많은 분들이 와계시고,

또, 캠핑과 바베큐를 즐기러 오신 일반 분들이 많이 계셔서

캠핑장안은 왁자지껄 활기가 넘쳤습니다..^^

우선, 부모님들께서 더우실까 안내하시는 분의 도움으로

천막이 있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저의 자리가 바쪽이라 행사본부와는 조금 떨어진 자리여서

행사하시는 것을 바로 볼순 없었지만,

그래도 신랑과 번갈아 자리지키기를 하며 행사하시는 것을 보고

또, 여러가지 이벤트에도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더운 날씨에 정말 바베큐 통을 일일이 날라주며 고생하셨던 스탭분들,

또, 숯불에 일일이 불을 붙여주며 고생하며 다니셨던 스탭분,

또, 필요하신것 없냐며 일일이 물어봐주셨던 스탭분들 정말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생전처음 구워먹은 바베큐~ 청미원 삼겹살도 정말 맛있었고,

(경험이 없어 연신 연기를 마시며 눈물 콧물 흘렸습니다..^^;;)

어머니가 맛있다며 드셨던 김치도 기억에 남고,

정말 가족끼리 오붓이 즐길수 있어, 넘 감사했습니다..^ㅡ^

 

퍼실과 프릴부스에서 한 주사위 굴리기도 재미있었고,

아이 깨끗해에서한 게임도 재미있게 참여하였습니다..^^

 

아줌마인지라~

생활용품들이 정말 탐이 많이 났지만,

(게임을 못해서..^^;;)

정품이 아닌 샘플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기억에 남는 행사로는

오재미를 던져 아줌마들의 걱정을 날려버리는 박 터트리기와

흥겹게 춤 추어주셨던 아줌마닷컴 회원분들의 멋진 모습이 생각나네요..^^

(특히, 카라의 춤과 노래~ 넘 멋지셨어요..^^ 저도 같이 어깨가 들썩들썩 거렸답니다..^^)

본부앞에서 한 o/x 퀴즈~ 첫 문제가 넘 기억에 남습니다..^^;;

단무지를 처음 만든사람 이름이 다꽝일까요.?

처음 문제를 듣고 풋 ~하고 웃었는데,

진짜 선택을 할려고하니, 점점 자신이 ...^^;;

그래서, 어머니와 저는 각각 나누어서서

한사람이라도 살아보자하는 맘으로 결정했는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단무지를 처음 만든사람이 다꽝이라네요..^^;;

집에 오는 길에 차안에서 아버지와 신랑에게 이문제를 내면서 웃고 왔던 생각이...^^;;

 

다시한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주최하신 아줌마닷컴에 감사드리며,

화창한 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ㅡ^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참석하고 싶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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