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의 날 행사로 받은 자신감살림들..
아기자기한 용기덕에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나눠 주기도 하고 또 많은 얘기를 나누었답니다.
다만 사진 찍기를 꺼리는 친구로 인해 친구들 사진이 없는 점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겠죠?
선명하고 예쁜 색의 네모난 용기와 앙증맞은 작은 용기들이 넘 예뻤어요.
냉장고 정리 방법은 알았지만 요렇게 예쁜 색의 용기가 있다는 사실에 감동하는 눈치였어요.
요번 7월에 이사갈때는 타파웨어의 다양한 용기들로 싹~~ 바꾼다고 하니
집들이 선물로 저도 준비해야 겠네요..
살림의 여왕이란 왕관을 잘 활용해서 찍은 요 친구덕에 우리 식구 모두 빵 터졌답니다.
유리용기가 무겁기는 하지만 우리 몸에는 좋다는 말에 사용한다는 친구..
타파웨어의 오렌지색 용기와 앙증맞은 용기를 보고 반했어요.
눈에서 하트가 나올뻔 했거든요..
덕분에 맞는 커피 얻어 먹었답니다..
우리집의 냉장고 안이예요..
넘 정신없었는데..
체크표에 체크하면서 냉장고 안도 정리하고
무엇보다 사온 그대로 봉지채 넣던 야채나 고기를 이젠 다듬어서 한번 먹을만큼 정리하고 있답니다.
놀라운 변화죠?
그리고 오렌지색 네모 용기에 물을 담아 흐르나 해 봤는데요..
혹시 잘 안보일까봐 흑초를 넣고 해봤어요.
들거나 흔들거나 뒤집어도 안 흐르네요..
아줌마닷컴덕에 친구들에게 예쁜 용기도 주고 살림을 잘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아줌마로 산다는건..
하루 종일 하는 집안일도 티도 안나고.
열심히 키운 아이들도 저혼자 자란것같이 굴어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거죠.
지금을 즐기면서요.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