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pure7dew 조회 : 1,338

[15회] 주부로써 자신감을 상실했던 나를 돌아보게 된 계기

회사와 집안일, 육아 모두를 혼자 도맡아 하면서 너무 큰 스트레스에 시달려서인지, 주부로써의 자신감은 많이 상실했었죠.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고 생각했고 우울감과 좌절에 빠졌던 제 자신에게 이번 계기를 통해 자신감이 다시 생겼어요.

그동안 주부로써 능력은 빵점이라고 생각했는데, 타파웨어 용기에 음식을 정리한 뒤 깔끔해진 냉장고를 보니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더군요.

10년의 주부경력이 있지만, 경력이라 하기엔 많은 것이 부족했던 저.. 한꺼번에 바뀌진 않겠지만 이렇게 조금씩 달라지려 합니다.

평소 귀찮아서 간식을 넣어놔도 잘 꺼내먹지 않던 10살된 딸아이도 타파웨어 용기에 견과류, 쿠키 등을 넣어 두니 잘 꺼내 먹네요.

아마, 한번에 탈착이 가능해서인가봐요.

처음엔 탈착이 좀 뻑뻑하다 싶긴하지만, 밀폐력이 너무 우수해서 타파웨어 용기는 저가의 플라스틱 재질등의 용기와는 달리 오랫동안 뒤틀림이나, 변색, 변형 등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물병, 냉동용기도 너무 좋았구요.

주부자질은 많이 부족하지만, 타파웨어 용기를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식습관도 많이 개선되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