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원맘 조회 : 93

[11회] 아줌마의 특권^^ 아줌마의 날

 

5월 31일은 아줌마의 날^^

사람들은 우리나라 아줌마를 몰상식하고, 안면 무시하고, 싸납고, 무대포인 여자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못할것도, 부끄러운 것도 없는 우리 아줌마들에게 아줌마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자랑스러운 아줌마인것을 내세울수 있는 아줌마의 날 바베큐 축제에 갔다 왔습니다^^

벌써 열 한번째라는 아줌마의 날.

"엄마는 아줌마의 날 행사로 바베큐파티 갈테니까 너희는 집에 있어라~"하고 올수는 없기에...

애들을 데리고 오려고 등록을 했는데... 세상에! 놀토가 아니네요ㅠㅠ

애들은 고모가 데리고 오기로 하고 저부터 열심히 왔습니다.

고기 좋아하는 고모를 위해^^ 자리지킴이 도우미를 신청하고 아침에 열심히 월드컵 경기장 역으로 가니

곳곳에 아줌마닷컴 도우미분께서 길을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전세버스에 탁 앉아있으려니 기아자동차에서 '엄마 에스코트'서비스를 해주셔서 "쏘울~"을 타고 캠프장 건너편에 내렸습니다.

좌석도 편안하고 시야도 넓은 이름도 예쁜 "쏘~울"

 

입구에서 자리확인하고 우리돼지를 먹을수 있는 "돼지고기 교환권"을 8장을 받고 (우리 가족 6명에 자리지킴이 2장^^) 돗자리와 이름표를 받아서

기다리다가 10시 30분에 캠프장 팔찌를 받은후 입장을 했습니다^^

 

                              드디어 입장~ 열심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드디어... 개회식을 시작합니다. 사회자는 "최광기"씨

                        그리고 아줌마 닷컴의 대표님^^ 이런 좋은 행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작된 박깨기!   박 부서줘라~ 열심히 콩 주머니 던져주고!

                                        아자! 떨어졌다~ 애들은 너무너무 신났어요^^ 스트레스도 풀고~

 

아줌마의 날을 응원하는 기업들의 부스에요^^

헨켈 퍼실, 프릴 부스에서는 주사우 던지기 놀이를 해서 푸짐한 선물을 주네요^^ 꽝이 나오면 ㅠㅠ 그래도 선물은 줘요^^

하루종일 길게 늘어져 있던 줄~

 

 

맛있는 바베큐도 해먹었어요^^

 

 

                                  드디어 스트레스를 풀어라~ 즐거운 놀이시간~

            춤도 추고, 게임도 하고, 길쌈놀이도 하고, 우리가족 소원도 쓰고,... 대동놀이까지 신나는 하루~

 

마지막으로   폐회 및 행운권 추첨을 했습니다^^

누굴까? 행운의 주인공은...

 

                  좋았던 것은 애들과 재밌는 하루를 보낼수 있었던 것입니다.

캠프장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고기만 구워 먹어도 기분 좋을수 있었던 것은 아줌마 닷컴의 아줌마를 생각하는 마음덕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게임하려고 줄섰던 우리 아들^^ 드뎌 엄마에게 퍼실과 프릴을 안겨주었네요^^

가족이 행복해야 아줌마도 행복할수 있는거고, 캠프장에서 연세 지긋하신 아줌마들께서 멋진 카메라를 들고 다니시면서 찍으시는 것을 보고...

부러웠습니다. 나도 나이 들어서 멋진 아줌마가 되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줌마 닷컴과 함께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아줌마의 날~ 내년을 기다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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