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서 하루 일과를 생각하고
잠이 들기전까지 내일 뭘할까를 생각하는 주부입니다.
작은일에서 구석구석 모든일을 알아야하고, 해결해야하는 부담은 있지만
하나둘씩 실타래처럼 풀어가는 재미도 있고, 살아가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간간히 아줌마닷컴을 통해 정보도 얻고, 서로 애환을 느껴본답니다.
벌써 소리없이 아줌마의 날이 다가왔네요.
이름으로만 듣던 파타웨어에서 많은 삼품도 주시고요.
당첨되어 이렇게 선물이 왔어요
일단 깨끗하게 씻어서 말렸어요
이를 계기로 모여서 이야기 나눠보기도 했지만 약간 홍보라는 느낌이 들어서 어색하기도 했었어요
크고 작은 용기에 음식을 담아봤어요
양념으로 쓰기에 적당한 간장용기는 옆으로 흘러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냉장고 정리를 얼마나 잘했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나의 냉장고 상태를 점검해보기로 했어요
차한잔을 마시며 살림 이야기 나누는 중에 테스트를 해보니 의외로 정리를 잘하는 살림꾼였답니다.
살림 경력을 무시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저녁에 모임을 갖고, 식사를 한 후에 오미자 차를 마시면서 살림의 여왕 왕관을 둘러멨습니다.
진짜 여왕처럼 보이지 않나요?
살림의 여왕 화이팅 입니다.
어김없이 다가오는 아줌의날 우리도 아줌마다
화이팅을 외치며....
간단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