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enee98 조회 : 1,182

[15회] 홈파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올해 첫딸이 학교에 입학하게되었는데..병설유치원을 함께 다니며 알게된 병아리 모임을하면서 홈파티를 열었어요.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고나니 나눌 정보들과 얘기거리들이 점점 많아지네요.먼저 셋팅하고나서 한컷


쫄깃하고 맛있고 고소한 냉우동..비법레시피는 안 알려주는 홈파티 쥔장~~졸라 졸라서 마칠때 레시피페이퍼를 득템한 엄마들..방긋웃으며 돌아갔어요.


닭윙봉 튀김..며칠뒤 제가 면접을 앞두고있어서리..힘내서 면접잘 보라고 제가 제일루다가 좋아하는 닭요리를 선물해준 서영맘언니..

고마웠어요..면접에 통과되어 입사하게 될확률은 10%미만이지만..(ㅠㅠ안습이네요.)맛있고 고마웠어요.


다들 타파마니아들이셔서 제가 따로 설명안해도 책자보면서 "나 이거 있는데..이거 정말 좋은데..이건 가격은 좀비싸지만 정말 좋아"등등 칭찬일색들이시고 거기에 홈파티 참석자에게 드리는 선물들을 나눠드리니 얼마나 고마워하고 행복해하시던지..홈파티 주최한 제가 다 뿌듯하였답니다.

아이들 키우고 집안일 하면서 사회활동도 하고 봉사활동도하고 또 돈도벌고..하루가 1초처럼 바쁘게 사는 언니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추억나누며 하루 보내고나니 스트레스가 다풀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힘든 하루의 주부일상이지만 이런날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줌마의 날이 있어 이런 즐거움을 누린것같아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