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ottom 조회 : 1,027

[15회] 주부로서~ 나를 위한 날~!!

처음 아이 업고 시장 갔을 때~ 누군가 나를 부를 때 "아줌마"라는 호칭에 정말 화들짝 놀랐었는데..

(그때는 아줌마 소리가 좀~ 기분 나빴는데~ )

이제는 그냥 누군가 "아줌마"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리면

자연스레 나 부르나? 싶어 뒤돌아보게 되는 연차가 되었네요~ ㅎㅎ

(이제는 아줌마 소리가~ 당연하게 느껴지는~~ )

 

이번에 타파웨어 제품을 받아보고~ 아, 이 제품!! 우리 엄마가 무지 좋아하던 그릇인데~!!

하는 생각이..

제가 학생 때 엄마가 이 제품 한가득~ 아주 비싼 값에 사 가지고 오셔서~

설겆이도 헝겊으로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더라구요~

 

타파도 이렇게 오래된 애구나~ 싶고~

그렇게 오랫동안 주부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구나~ 싶네요~

 

 

음~ 이걸 어떻게 할까?

우리집으로 초대해서 홈파티를 할까? 아님 다음 주 아줌마들 모임에모임에 들고 가서~ 하나씩 증정 할까?

고민하다~ 야외 나들이에 가지고 가기로 결정~!!

 

다들 이거 받자 하는 말이~  이거 아이들 도시락용기로 딱!! 좋겠다~!! 하는 말들이~

우선 플라스틱이지만 믿을 수 있는 타파~!! 잖아요~ *^^*

 



주부로서 좋을 때~를 물어보니~

아직까지는 다들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 이다보니~ 아이들 얘기가 가장 많더라구요~!!

그냥~ 아이들이 잘~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엄마로서 행복하다 합니다~

하지만~ 해도해도 티나지 않는 집안일에는 가끔은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들을 하더라구요~

타파덕분에 아줌마..에 대해~ 주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이야기 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

 

 

아, 받아가신 분들의~ 인증샷도 같이 올립니다~ *^^*

 

울 꼬맹이 도시락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하는데~ 그건 다음기회에~~ *^^* ㅎㅎ

 

음~ 사진들 모자이크 처리 해야 할꺼 같은데~ 할줄 몰라서... 친구, 언니들~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