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을 붙이고 살림 전문가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저는 당진 아줌마 이므로 당진댁 살림 전문가님들을 초빙했어요.
살림 전문가님들께 드릴 안내문과 살림경력증명서 왕관 등등...
이렇게 준비해놓고 나니 두근두근 설레네요.
오늘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고요
엄청 진지합니다. ㅎㅎㅎ
살림 전문가들이기도 하지만 육아전문가도 되어야 하고 경제전문가도 되어야 하고
며칠 앞둔 지방선거를 두고 날선 공방도 이어지고요
아줌마들은 살림 외에도 모든 방면에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것을 깨달은 하루였어요.
집에서만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림만 할게 아니고 여러 사회활동이나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것도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어요.
아줌마들이 낮에 모여서 수다만 떠는게 아니고 여러정보들이나 인간관계속에서 하나의 사회를 만들어간다는것
또한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남편 여러분들...
저는 아줌마의날을 기점으로 봉사활동과 취미생활 친환경농산물, 독서모임에도 가입해서
많은 활동과 토론을 통해 우리가정의 중심을 잡는 아줌마가 되기로 결정했어요.
의미를 다지기 위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살림경력증명서에 적어보고요.
바쁘고 힘차게 살아보렵니다. ^^
여러분들은 모두 살림의 여왕이예요.
아줌마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