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재택근무> "나는 집으로 출근한다" 전업주부라가 마냥 편할 것 같아도 안하면 티나는 게 집안일이고, 해도 티안나는 게 집안일이고, 아이는 하루종일 돌봄이 필요하고, 집에 돌아온 남편은 그때부터 아이가 되고. . 정말 24시간동안 재택근무가 전업주무인 것 같다. 오늘 모인 엄마들의 공통적인 얘기다. "하루만이라도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고싶다" 결혼 이후 "나"는 없어진 것 같다. 그저 누구의 엄마, 누구의 부인으로만 살고 있는 것 같다. 어느덧 근 10년동안 24시간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정말 휴식이 필요하다. 아무생각없이 쉬.고.싶.다! 오늘처럼 엄마들끼리 생각맞는 사람들끼리 만나 몇시간동안 차마시며 수다떠는게 유일한 낙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아줌마니까 오늘도, 내일도 힘낸다 아자!!! 아줌마닷컴에서 받은 살림경력증명서를 서로 나누고, 서로의 냉장고 상태에 대해 꼬치꼬치 깨묻고, 정리 좀 해보자고 타파웨어 용품 골고루 나눠 갖고, 서로서로 격려하며, 정보 공유하며, 쑥쓰럽지만 기념촬용까지 해준 엄마들 감사해요~ 다음에도 또 부탁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