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풀잎 조회 : 97

[11회] [아줌마의 날 ] 친구네 집에서 수다한판 하고 왔어요..

 

아줌마의 날을 맞이하여.. 오랫만에 친구네 집을 찾아갔답니다.

그동안 뭐가 그리 바쁘다고 연락도 한번 제대로 못하고 산것 같아 함께 자축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친구네 집으로 고고씽~~~

친구네 집을 찾아가다가 담장넘어 보이는 장미꽃이 너무 예뻐서 한장 담아봤어요..^^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 중간에 회사일로 바뻐서 만날 수 없었던 친구를

회사근처 커피전문점에서 잠시 만나 아라비카 100를 전해주고 잠시 수다삼매경에

빠졌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친구네 집으로 고고씽~~~

 

 

친구가 동네 이웃 아주머니까지 부른다고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날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못왔다고 하네요..

아웅..이럴줄 알았으며.. 날을 바꿀꺼.... 그런 생각도 잠시

친구와 단둘만의 시간이었지만 정말 오랫만에 수다 삼매경에 빠진것은 물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그동안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았었는데.. 잠시 아줌마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시간을 가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던것 같아요...

 

 

친구하고 둘이서 초에 불을 붙여 각자 소원도 빌면서 불을 끄기도 했답니다.

촛을 장식할때.. 포장지를 다 벗긴후 할까 하다가 딱히 먹을사람도 없고

친구 아이들도 오려면 한참있어야 하기에...하나만 포장을 벗겨..저렇게...

만들기는 했지만.. 나름 학창시절도 생각나는것이 기분만큼은 좋았답니다.

친구의 예쁜 모습을 함께 담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이낳고 살이 찐뒤론..

저도..친구도..사진을 꺼려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사진으로도 담지 못했지만... 제 추억의 한장으로 담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소중한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친구네 집에 갈때.. 가지고간 컵과 커피는 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또한 이웃분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아줌마의 날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으로라도 전해 드리고 싶다는 말과

함께 전해주라고 하면서 왔답니다.

매번 친구집에 놀러가게 되면 친구네집 이웃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저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답니다.

저희 집 이웃분들은 다들 맞벌이라 평일엔 더더욱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친구가 있고... 아시는 분들로 인하여.. 즐건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아줌마의 날을 맞이하여 홈파티때문에 오랫만에 친구얼굴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무척이나 감사하답니다.

 

앞으로도 친구하고 함께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지면서 즐겁게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것이 삶의 활력을 다시 되찾을 수 있어 무척이나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