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8년지기 지인들과 홈파티를 열었어요..
다른팀들이 다른일정이 생겨서 못오는바람에 오붓하지만 진지한 토론을 했답니다.
장작불을 벚삼아 오고가는 이야기들
살림경력 이제 겨우 10년이내요..^^
아이셋 키우느라 정신없이 시간만 흘러가는것같아요..
10년차에 이제 겨우 김치도 담그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홈파티를 계기로 오랜만에 냉장고를 청소했어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냉장고가 텅텅비면 내 마음이 텅 빈것처럼 허전해서 뭔가를 자꾸 채우려는 습성이 스물 수물 올라오네요..
메모지에 일주일 식단을 대략적으로 적어놓으니
장볼때도 충동구매하지 않고. 오늘은 뭘 해먹을까?? 하는 고민도 조금은 덜어주고.. ^^
5월달은 정신없이 바쁜날^^ 챙겨할 일들이 많아서 아줌마들이 더욱더 힘든 날인것 같아요..
5월의 모든행사를 마치고 맞이하는 우리 아줌마의 날....
일년동안 아줌마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또 앞으로 계획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서 감사해요..
내년 아줌마의 날엔 한층더 성장한 아줌마가 되어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