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전문가 지인들과 홈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홈 워크샵 현수막도 따악~붙여주고~~
모두가 눈독들이는 타파웨어도 준비하고 홈워크샵 시작~
하루종일 바삐살고 있는 그렇지만 전혀 표시 나지 않고 가족 누구하나 격려해주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얘기와 그래도 내 아이, 남편 입에 좋은것 맛난것 먹이고 건강 챙기는 일에 보람 느낀다는 얘기등 때로는 화나고 그러면서도 한켠으로는 더 많은 살림 노하우를 익히고 싶다는 얘기로 워크샵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우리 스스로 살림경력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다소 생소하고 어렵고 쑥스러웠지만 각자살림경력증명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각자 집에서 찍어온 냉장고 사진도 공유하고
현재 전혀 정리가 되지 않은 냉장고 상태도 확인하며 어떻게 개선할지 서로의 의견속에 살림노하우를 공유하였습니다.
작성후 제출한 냉장고 정리 진단 체크서를 서로 비교해가며 각자의 냉장고 상태에 대한 자랑보단 반성의 시간이 되었고 식품 보관시 꼭 비닐보단 확인가능한 용기에 그리고 냉장고 앞엔 냉장고안 체크리스트를 붙여두고 내용물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냉장고 비우는 날로 만들어 음식물이 유통기한 넘겨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모두가 당당한 살림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진지하고 재미있는 그리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좀 더 주부로써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된 유익한 홈워크샵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