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erasys 조회 : 1,312

[15회] 우리 집에서 즐거운 홈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아줌마로써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아줌마닷컴을 들락거린 결과로 홈워크샵에 당첨이 되었네요.

우리 두 아들도 택배온거 보더니 엄마의 날이야 하면서 왕관도 써보고 하네요.

이미 여러번 아줌마닷컴의 홈워크샵 택배를 봤던지라 애들도 반가웠나 봅니다.

택배 상자를 열어보자 수납과 정리의 달인이 될 수 있는 멋진 파타웨어 그릇들이 알차게 들어있네요.

 

 

홈파티를 위한 현수막과 타파웨어 브러셔도 들어있구요.

파티를 위해서 가장 친한 고등학교 친구들과 날을 잡았는데 5월 31일 아줌마의 날로 결정되었네요.

친구들에게 냉장고 사진을 한장씩 찍어오라고 부탁했어요.

모인 친구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현수막부터 들게했네요.

 

 

아이들이 5명이 모여서 정신없이 뛰다보니 팀 이름도 없이 현수막을 들었네요. 죄송 죄송

홈파티에는 저를 포함해서 5명의 엄마가 모였는데 이중 3명은 취업주부, 2명은 전업주부 였습니다.

 


다들 아이들이 있다보니 큰 용기보다는 작은 이유식용기나 물병등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용기도 나눠주고 타파웨어가 좋은 이유에 대해서 같이 얘기했습니다. 또 주부로써 아내로써 직장맘으로써 살림의 노하우와 다들 자신의 장점들을 얘기하면서 같이 칭찬해주고 좋은 정보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냉장고 사진을 보면서 또 다시 정리에 대해 다시 한번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냉장고 사진을 보니 각자 집의 특징이 고스란히 나오더라구요.

아이가 있는 집 / 없는 집, 전업주부 / 취업주분

먼저 아이가 있는 집들은 이유식으로 인해서 작은 용기들이 많이 필요하고 재료 보관도 소량씩 하다보니 냉장고 보관물이 많았습니다.

아이가 없는집은 정말 냉장고가 썰렁하네요. 부부 둘이서 요리해먹는 일이 거의 없다보니 그런가봅니다.

또 취업주부는 장을 한번에 보기 때문에 냉장고에 빈 공간이 없는게 보였습니다.

다들 정리를 열심히 한다고 한거지만 정신없는건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타파웨어처럼 용기가 용도별로 잘 구별되고 밀폐력이 좋다는 점에서 다들 타파웨어의 매력에 빠졌네요.

이렇게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낮잠을 못잔 아기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울고 떼쓰고 장난이 아니었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열심히 파티에 참석해서 대화를 나눠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고 귀중한 시간이었네요.

아이들 때문에 단체 사진 한 장 못찍었네요.

내년에도 아줌마의 날 파티에 참석한다면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 하며 즐거운 파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줌마의 날 덕에 다들 살림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아줌마로써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아줌마닷컴에 감사드리며 우리집 홈파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