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언니는 애들둘이나 델구 평촌에서 전철타고 오고,,
울 엄마는 성당 행사마치자마자 쌈장 만들어서 오시고,,
나는 울집이 난지캠핑장 가깝거든요.. 성산동에 살고 있어서 모두모두 차에타서 고고씽~~~
6살 5살, 3살둘,,,모두 네명의 아이들도 신났습니다.
아빠, 이모부가 숯불에 구워주는 고기를 어쩜 그리 잘도먹는지,
입에서 살살녹더라구요..
집에서 테팔에 구워먹는 고기맛하고는 차원이 틀린,, 여기저기 구워먹는 연기속에 앉아서
아마도 아이들이 있어서 평상으로 자리배정해주셨을것같은,, 배려덕에
또 본부석 뒤에 앉아서,, 행사 진행도 보면서 평상에 앉아 너무 재밌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퍼실과,,,아이깨끗해가서 게임도 했구요..
대동놀이에 껴서 놀다가 아들이 넘어졌는데도 울지도 않고 신나하네요..
내년 행사도 꼭 참여할랍니다.
언니, 엄마, 저 아줌마 셋이 너무 즐겁게 하루를 보내다가 왔네요..
지금도 기억나요.. 빨간티입고 우리 숯불피워주시고,, 필요한거 없는지 챙겨주신 관계자 여러분 감사해요
내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