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림의 세계는 무궁무진한거 같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가족들의 생활의 질도 달라지니 말이에요
보내주신 박스를 뜯어보니 알록달록한 타파웨어 용기들이 있더군요
저희집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어딜가든 조금씩 간식거리를 준비해야 하는데
과일이나 과장 빵류를 조금씩 나눠 담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 혼자 다 갖고 싶었지만 미션이니 만큼 동네 엄마들과 조금씩 나눠쓰기로 맘먹고
이런저런 수다의 장을 마련했지요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할려고 했는데 서로들 좀 꺼려하는거 같아
궂이 사진은 못올리겠더라구요
반찬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먹을수록 양이 줄어든만큼 계속 담는용기의 크기도 줄어들면서 그릇을
바꿔줘야 하는데 타파웨어는 크기들이 딱이라서 좋고 그릇들이 알록달록 색깔이 있어
색깔별로 넣는 음식들을 구분할수도 있고 안에 표면이 반찬국물같은것들이 착색이 쉽게 안될거 같아 좋다는
의견들을 얘기해주었어요. 뚜껑 같은거는 궂이 잘 안열려도 어느정도만 열려도 좋고 밀폐만 잘되면 문제
없는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구요 아무튼 그릇보면 기분이 밝아지고 뭔가 만들고 싶다고들 하네요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