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oke2414 조회 : 1,732

[15회] 제 글이 자꾸 안 올라가나봐요..ㅠㅠ..

황금같은 연휴에 둘째아이 아파 입원하고 

퇴원결정하고 나니 인제 큰아이까지 수족구라네요..ㅠㅠ..

 

입원전에 분명히 큰아이 어린이집 친구 엄마들과 홈워크샵한 후기를

이쁜 엄마들 사진과 함께 후기로 올렸는데

병원에 있는중 후기가 없다는 연락을 받았답니다..ㅠㅠ..

왜 제 글만 사라진걸까요?

 

저장해놓은 사진도 없어지고 정말 미스테리군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로 2월에 이사를 왔어요

그전까지 집에서 두아이 돌보고 있었는데 이사오고 다섯살 큰애가 너무너무 심심해 하는듯해서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답니다.

 

지금집과 쬐끔 거리가 있는곳이라

아파트에 어린이집 친구는 없을줄 알았는데

입학하고 처음 차량등원하는 첫날..어린이집 차량 기다리다보니

몇명의 친구들이 보이더라구요.ㅎ

근데 신기하게도 엄마들과 인사하고 보니

정말 신기하게도 다들 순하디순한 79년생 양띠 엄마들~ㅋㅋ

 

몇달간 인사하고 좋은 정보 공유하고 한 情으로 주부 9단 자신감만땅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ㅎ

아이 엄마들이라 아이들과 함께한 파뤼~다 보니

좀 정신없이 진행되긴 했지만

타파웨어로 깔끔하게 정리된 저희집 냉장고도 소개하고

맛있는 음식들도 나눠먹고

아이 엄마들이라 그런지 타파웨어 서빙컵이 정말 인기가 많더라구요.

작은 간식이나 말랭이들 담아 나들이 가기도 좋고

애들이 들고다니기 정말 좋은 사이즈라며

하나라도 더 가지고 가려고 치열한 혈투가 벌어졌다는 후문이..ㅎㅎ

 

아줌마닷컴에서 이런 좋은 기회 만들어 주셔서 정말 좋은 자리가 되었던것 같아요..

집안에 들어앉아 아무일 못하는 아줌마가 아니라

내아이,우리집,우리가족 최고로 알뜰하게 챙기는 대한민국 주부가 최고라는 자신감을

잔뜩잔뜩 불어넣어 주셔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