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h486sky 조회 : 455

[16회] 잘난 아줌마들의 모임 후기


벌써 16주년이 된 아줌마 날입니다.

매년 참여할 때마다 새롭고,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의미있는 날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줌마라는 이름앞에 우린 정말 행복했어요.. ㅋㅋ

이번에는 아줌마닷컴에서 보내준 미림과 한우 불고기, 타파웨어가 함께 했어요.

5월에는 참 가족 행사가 많은 달인데요.

특히 타파웨어 쁘띠 도시락은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무척 유용한 선물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곧 소풍을 가기 때문이지요.. ^^* 저 또한 아이의 소풍때 이 도시락에 맛있는 김밥이랑 과일을 싸주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잘난 아줌마들이 모인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우선 집에 모인 우리의 아줌마들...

살림하는 여자들인 만큼.. 미림,우리 한우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지만, 타파웨어 제품을 몰랐던 아줌마도 있었어요.

마치 제가 타파웨어 제품 판매사원처럼... 이제품의 좋은 점을 설명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우리한테 온 이 제품을 가지고 무엇을 만들수 있고 어떻게 사용할때 더 좋을지 리플렛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미림은 비린내 제거에 탁월하다며,,ㅎㅎ 오늘은 다들 고기나 생선 요리를 해먹어야겠다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다들 한살림 하시는 분들이라 만들고자 하는 요리도 수준급이였어요.

저는 살림한지는 오래되었는데 요리는 잘 못한다는.... 단점이.. ㅋㅋ 부각되었지요.




그러고 나서는 타파웨어와 함께 우리의 냉장고 상태를 진단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신중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진을 계속해서 찍느라고 나오지는 못했지만, 저도 열심히 체크하였습니다.

고득점자는 없었습니다.. 네... 다들 한 살림 한다고는 했지만,,

냉장고 정리나 보관법에 대해선 조금 편한 방법들을 고수했던 탓이겠지요..



점수들이 다 고만고만했다는게 함정.. ㅋㅋㅋㅋ

얼마나 우리가 무심했던지 알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다들 자기 점수에 깜짝 놀라더라고요.

생각보다 본인들이 잘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점수보고 좌절..ㅋㅋ 

점수에 좌절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알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보다는 다들 언니들인데.. 정말 친구처럼 지내는 언니들이예요..

무척 쑥스러워 하긴 했지만, 너무 이쁘지 않나요?

미소가 아름다운 나의 그녀들에게 저는 정말 큰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동안 살림에 육아에 다들 바쁘게 살아왔는데요.

한남자의 여자로써도 매력 빵빵 넘치는 나의 언니들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단체사진(설문당시)을 찍을때 도시락 모서리 조금 나온거 보이시려나요..ㅋㅋ

우리 다들 각자 먹고 싶은 대로 도시락을 담아봤어요.

함께 하는 시간동안 우리 스스로에게 대견스럽다. 자랑스럽다. 사랑스럽다 하며, 아줌마들의 이야기 꽃이 피였답니다.

함께하는 우리들의 즐거운 시간을 이렇게 마무리하였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지금의 모습을 응원하고,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아줌마 닷컴에 무한 감사드려요..

미림과 타파웨어, 우리한우에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좋은 제품으로 함께한 언니들이 정말 신나했어요.. ㅋㅋ

아줌마도 한송이 아름다운 꽃이라는 걸... 잊지 않을 즐거운 시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