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오혜민 조회 : 381

[16회] 2015년에도 아줌마의 날!





날씨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날, 응원박스가 도착했습니다.





꽉 찬 박스 속처럼 언제나 든든한 응원박스 덕분에

엄두도 못 냈던 홈파티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아줌마의 날은 미림과 한우114 그리고 이제는 친숙한 타파웨어가 함께 해 주셨어요.


고기와 미림은 뗄 수 없는 관계이고, 타파웨어는 살림을 하다보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브랜드여서

받자마자 정말 반가웠습니다.


신규 출시라고 되어있는 도시락통이었는데,

세 칸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제품명처럼 도시락통으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요거 보니까 칸칸마다 채워서 소풍 가고 싶어져요~






그리고 미림.


저는 사실 맛술,미림,청주 등등등.


레시피에 뭐가 써 있어도 남은 소주 넣어요. ㅎㅎ


그런데 오늘 뭐먹지?에서 성시경씨가 미림에는 단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잡내 제거로 소주 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요리마다 다르게 써야겠구나 싶은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또 반가웠던 미림!




미림을 활용한 레시피들도 나와있어요~






+그리고 몇일 뒤에 날아온 소고기!!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한우 114 광고를 봤는데, 집 앞에 택배 박스가 놓여있어서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광고 내용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느낌?ㅎㅎㅎ





한우114 홈페이지 방문해봤더니 여러군데에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데

저는 영주축산농협에서 받았어요.


저는 고기 안 좋아해서 잘 모르는데도, 정말 맛있게 생겼다는 생각을 했어요.

고깃집 하셨던 아빠도 구워먹으면 맛있겠다고 하셨는데, 왠 걸요.

불고기감이었어요. ㅋㅋㅋㅋㅋ

뒷쪽에 큰 마블링이 하나 있어서 헷갈리셨던 것 같아요.



가끔 먹는 소고기도 저는 꼭 한우만 먹어요. 싸도 미국소고기는 조금 꺼려지더라구요..(어디선가에서 분명 섭취하고 있을 것 같지만요;)

그런데 엄마가 이 근처에서 파는 건 육우같다고.... ㅠㅠ



한우는 '소'를 생각하면 흔히 떠올리는 누런 황색의 우리나라 소예요.

육우는 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국내산 얼룩 수소(수컷 젖소),라고 알고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 들으니까 대체 고기를 어디서 사야 하나 고민스러웠어요.


인터넷으로 고기를 시킬 생각은 못 해 봤는데,

한우자조금에서 관리하는 공식사이트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갈은 고기를 주로 쓰는데,

그런 옵션은 안 보여서 딱 한가지 아쉬워요.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불고기감 영주 한우랑 미림, 타파웨어로 맛있는 홈파티 후기 데려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