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줌마의 날 기념 "아줌마 꽃을 피우다" 잘난 여자들의 모임 주최자로 선정되어
친한 이웃들과 의미있고 즐거운 모임을 가졌어요.
모임을 위해서 타파웨어 브랜즈, 미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응원 KIT를 보내주셨는데 아주 푸짐하죠?^^
잘난 여자들의 모임을 위해 보내 주신 모임 안내카드예요.
테이블매트, 타파웨어와 함께 하는 냉장고 상태 진단카드, 포토보드 등이 담겨 있었어요.
친한 이웃들과 맛있게 만든 요리를 담아서 먹은 타파웨어 쁘띠 도시락이예요.
주먹밥과 유부초밥 그리고 불고기를 만들어서 타파웨어 쁘띠 도시락에 담아 이웃들과 맛있게 먹은 후
쁘띠 도시락은 이웃들에게 하나씩 선물했답니다.
요리전용 맛술 미림도 보내 주셨어요.
맛술미림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미림의 주원료가 쌀이라는 건 처음 알았어요.
쌀을 주원료로 하여 25일 이상 발효숙성시켜 천연 아미노산과 14%의 알코올을 함유한 요리전용 맛술이라
재료 고유의 맛을 유지시키면서 잡냄새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미림을 이용하면 부드러운 고기요리와 탱글탱글한 생선살을 맛볼 수 있다고 해요.
요리전용 맛술 미림도 모임에 참석한 친한 이웃들에게 하나씩 선물했어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색감 좋고 먹음직스러운 한우도 보내 주셨어요.
녹색한우 불고기용 소고기 덕분에 맛있는 불고기와 주먹밥을 만들 수 있었어요.
역시 소고기는 우리 한우가 제일이예요~^^
매년 아줌마의 날을 위해 아줌마닷컴에서는 준비를 철저하게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서울에서는 아줌마의 날 기념행사도 크게 열린다고 하는데요.
거리가 가깝다면 한번 가보고 싶지만 지방이라 늘 아쉽네요.
참, 아줌마의 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신 이웃님들 계신가요?
아줌마의 날은 2000년 4월 어느 날, 늘 가족을 위해 희생만 하는 아줌마, '아줌마 자신'을 위한 날을 만들고 싶다는
아줌마닷컴의 회원들의 제안과 인터넷을 통한 투표와 다수의 동의에 의해
가정의 달 5월의 맨 마지막 날인 5월31일을 '아줌마의 날'로 정했다고 해요.
아줌마의 날은 그 아줌마들이 보다 주체적 존재로서, 가정 속에서, 사회 속에서 또 21세기 정보화 국가 속에서
아줌마의 역할을 다할것을 함께 다짐하고 또 아줌마가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를 통해
아줌마의 참 모습을 세상에 알려 아줌마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바꿔가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아줌마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발견하는 날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구요.
아줌마들의 의견을 모아서 만든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아줌마들이 함께 지켜야할 '아줌마 헌장'도 있어요.
주체적 존재로서의 나, 가정에서의 나, 사회 속에서의 나, 정보화 사회 속에서의 나의 역할을
함께 다짐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인데요.
아직 아줌마의 날이나 아줌마 헌장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글씨가 좀 작긴 하지만 꼼꼼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줌마는 가정의 최고경영자니까요!^^
친한 이웃들과 함께 나눌 홈메이드 도시락요리를 위해 먼저 우리 한우 불고기를 만들었어요.
잡내 제거는 물론 고기는 훨씬 부드러워지는 요리전용 맛술 미림을 넣구요.
간장, 설탕, 간마늘, 생강즙, 참기름, 후추, 올리고당 그리고 배즙이 없어서 집에서 만든 사과청을 약간 넣어서
불고기용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불고기용 양념장에 불고기용 소고기를 버무려 잠시 재워 두었다가
달군 프라이팬에다 후다닥 볶아서 불고기를 완성했어요.
냉장고 안에 있던 파프리카와 친한 이웃이 모임에 사용하라며 사다 준 참치와 맛살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입해 둔 옥수수콘을 이용해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주먹밥 위에 올릴 참치캔은 마요네즈, 허니 머스타드소스, 후추, 깨소금을 넣고 머무려서 이용했구요.
맛살, 파프리카, 불고기는 잘게 다지듯 썰어서 옥수수캔과 함께 갓지은 밥에 넣고
깨소금, 요리초, 소금 약간을 넣고 간을 맞춘 후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초대한 친한 이웃 3명과 함께 먹을 도시락이 완성 되었어요.
냉장고 진단 후 점수가 높은 친구에게 원하는 색상의 도시락을 선택할 기회를 주려고 했는데.....
타파웨어 쁘띠 도시락에 담아보니 노란색이나 빨간색이나 모두 예뻐서
친구들이 막상 가져갈 때는 어떤 색이든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유부초밥도 만들어서 담구요.
불고기도 곁들였더니 더 푸짐해 보이더라구요^^
주먹밥 위에 참치캔 버무린 걸 조금 올렸는데.....에궁, 모양이 그다지 안 이쁜지 뭐예요.
그래도 뭐, 맛은 고소하고 더 좋았어요^^
테이블매트를 깔고 간단하게 반찬 몇가지 곁들여서 친한 이웃들과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요리를 먹었어요.
앗, 모두 사진만 찍는다고 하면 왜 그리 얼음이 되어 버리는지... ...
그것 때문에 모임 내내 사진을 찍을 때마다 저는 웃었답니다~ㅋ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도 모르겠고, 잘한다고 칭찬을 들어본 기억도 희미한 반복된 일상 속에서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들을 생각해보고 이웃들의 장점도 발견해 주고.....
서로의 장점을 응원하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줌으로써 아줌마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정의 최고 경영인으로서 미래를 계획해 보는 시간도 갖고.......
우리집 냉장고 건강진단 후 친한 이웃들과 점수도 비교해 보고.....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잘난 여자들의 모임을 통해 가질 수 있었는데요.
일상적으로 가지는 티타임과는 사뭇 달랐구요.
활짝 피는 웃음꽃과 함께 진지함도 있었던 모임이었던 것 같아요.
아줌마가 되면 엄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여러가지 역할들로 인해 자신을 잃어버리고 살 때가 많은데요.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구요.
아줌마로서의 나 자신은 물론 주체적 존재의 나, 가정에서의 나, 사회에서의 나, 정보화 시대의 나로
아줌마 꽃을 활짝 피우는...... 그런 아줌마가 되어서
남은 삶은 좀더 아름다운 삶을 살아내는 아줌마들이 되리라 다짐하고
또한 그런 아줌마가 되길 나 자신과 서로를 응원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가족을 위해 세상을 위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대한민국 아줌마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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