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안오정 조회 : 442

[16회] 잘난여자들의모임 홈파티 열었어요.

살림경력 벌써 18년이네요.

어느새..어느사이에..그리됐나싶다.

그 지난간 시간만큼 살림의 주최자로 열심히 나름 부지런히 살아왔다 생각해요.

오늘은 아줌마닷컴에서 보내주신 아줌마의 날을 기념하는 잘난여자들의 모임의

주최자로 선정되어 보내주신 키트로 잘난여자들의 모임을 이끌어 보았어요.

이번행사에는 타파웨어브랜즈,미림,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함께 해주셨어요.

타파웨어브랜즈와미림그리고 행사시 필요한 제품들은 미리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보내주신 소고기는 며칠뒤어 받게되었어요.

 







 

모임은 두번에 나누어서 하게되었네요.

한번은 친구의 주말농장에서 상추도 뜯고 야외 바람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구요.

한번은 도시락을 준비해 언니 사무실에서 주변 상가언니들과 함께 했어요.

 

먼저 소고기를 받기전 친구들과 함께 했던 시간

도시락을 친구가 준비해온데서 전 그냥 룰루랄라 몸만 가지고 갔어요.

타파웨어 제품은 나중에 맛있는 음식 준비해서 나누어주어야지 ~~생각

중학교고등학교을 함께 했던 친구들 결혼후 각자 떨어져 살다 근처로 함께 모여살고 있어요.

가까이에 살고 있다는게 어찌나 의지가 되고 혹시나  속상한 일있으면 함게 있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그런 친구들 누가 잘살고 못사는지 비교하고 속상해하지않은

그런친구들인거 같아 마냥 편하고 좋더라구요.

이날 친구가 작은아이 현장학습 나간다고 김밥을 준비햇다고 하더라구요.

주말농장가는거니 고기을 사와서 구워먹으며 쌈싸먹으면 좋았을걸 그랬어요.

저희가 하는 주말농장은 그럴수 없는 환경이라 이럴거 예상못했네요.

다음번엔 준비해서 맛나게 먹고 놀아보자 약속했네요.

친구들에게 고기나생선요리할때 사용하면 좋은 친구 미림을 선물했어요.

한친구는 즐겨 사용하는 제품이라며 좋아라 하더라구요.~

 

두번째 모임을 가진 이야기 해드릴께요~

이번에는 불고기덧밥을 준비했어요.

언니 사무실로 가져갈거라 복잡하지 않게 간편하게 먹을수있도록 준비했어요.

예전에는 사무실에서 밥을 해먹더니 요즘엔 거의 시켜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짠하고 동생이 준비했어라고 이야기하려고 준비했다죠~


아이들 아침 해 먹이고 준비 부지런히 했어요.

아침밥상을 보던 아이들 엄마 어제 마트 다녀오신거 아니었어요.

어제와 별로 달라진게 없는데..라며 궁시렁대더라구요.

어 그거 너희들 줄거 아닌데... 저녁에 오면 남은거 줄께...좀 찔리네요.

얘들아 저녁에 봐 남아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많이 남아서 아이들 그날 저녁 소불고기 덮밥 아주 맛나게 먹었더랬어요~

양념을 준비해야죠.먼저 미림을 준비

쌀천연발효요리전용맛술 미림~인증샷 바쁘다 바뻐 이건 내스타일이 아닌데 금방 뚝딱 양념하

그래야하는데 준비하는 과정을 찍고 재료다듬는 과정 찍고..에휴 보조가 있으면 좋겠다~~

 

혹시 모를 고기의 잡내와 부드럽게 하기 위해 미림을 넣구요.

마늘 간장 참기름 약간의 설탕 후추을 넣어 조물조물 재워놓았어요.

다음은 재료을 썰어 준비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 넣어 휘릭 한번 익혀 주었어요.

저만의 스타일로. 야채을 나중에 넣으면 물이 생기고 별로인거 같아요...


 















뚜껑을 덮어 익히면 야채에서 적당히 물이 나와 고기도 부드럽고 퍽퍽한 감이 없어 좋더라구요.

적당히 국물도 생겨 덮밥의 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잇어요~



마무리로 통깨와 참기름 물였으로 마무리~

저만의 소불고기 완성!!!박수 쨕쨕~

작년 엄마가 농사지어 주신 들깨와 콩을 넣어 밥을 지었어요.

들깨을 밥에 넣으면 고소하기도 하고 씹으면서 터지는 느낌이 전 참 좋더라구요.

영양도 좋겠죠.

밥을 담고 소불고기을 위에 얹고 상추랑깻잎이 잇어 조금 썰어올렸어요.

그리고 아들아이가 먹고싶다고 저녁에 해달라던 애호박을 듬뿍넣어 만든 애호박 전을 구워

돌돌말아 썰어주었더니 보기도 좋으네요.

그리고 과일을 올리까 했는데 그래도 덮밥에는 오이랑 당근이 더 어울릴것 같아 썰어 한족을

장식해주었어요.

우헤헤 나만의 불고기 도시락 완성~

부지런히 만들었더니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네요.

언니들 기둘려 내가 달려갈께~

우리집 맏이인 제일 큰언니 우리집 우리엄마에겐 기둥

막내인 난 항상 어리고 철없게만 굴어 미안하기도 한데 이렇게 한번씩 도시락이라도 싸다 주면

부족한것 조금은 덜어지겟쬬~

주위 가계 언니들 좀 부족하다싶은 도시락이지만 맛나게 먹어줘요~

 진한 에스프레소로 준비 물과 얼음 넣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 준비까지 마쳤네요 .





사물실 밖에 자리 깔고 먹으려고 했더니 너무 더워 사무실에 자리 펴고 맛나게

잘난 여자들의 모임을 가졌네요.

얼굴공개는 강력하게 부인해서 도시락으로만~

친구들 사진 방출로 만족하셔야겠어요.~~~

올해로 제16회 맞이하는 아줌마의 날 기념으로 잘난여자들의 모임 주최자로서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졌던.. 준비하면서 고민도 조금했지만 ..

대한민국 아줌마로서 자긍심도 가지고 좀더 나을 위한 시간과 가족을 위한 내무부장관의 책임을

막중히 여기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