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acat 조회 : 347

[16회] 아줌마의 날을 맞이해 주위 아줌마들과 점심을 먹었어요.

5월 31일은 아줌마의 날이죠~

아줌마닷컴에서 만든 아줌마를 위한 날이에요.

아줌마라고 하면 억척스럽고 뻔뻔하다는 느낌이 강하잖아요.

아줌마의 날은 아줌마 스스로 가정과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체적 역할을 할 것을 함께 다짐하는 날입니다.

이번 행사중에

잘난 여자들의 모임이라고

아줌마 지인들을 모아서

맛난 불고기를 해먹고

타파웨어를 나눠가지면서

살림에 대한 얘기를 하는게 있더라구요.

 

 



 

 

 

 

 

뭐~ 이런거 없어도 잘 모여서

살림이나 육아에 대해 수다를 떠는데

선물 나눠준다고 집으로 초대했어요.

미림과 타파웨어 도시락통을 4개씩 보내주셨더라구요.

 

 

 

 

  

 

 

 

 

 

옆집 놀러오셨다고 화장 안했다며

다들 사진찍기는 꺼려하시네요.

그래서 상만 찍기로 했어요.

 

 

 

 


 

 

 

 

 

선물들과 같이 동봉된

냉장고 정리에 관한 점수를 매기며

손님들이 얘기하는 동안

집 주인은 식사 준비를 해야죠.

 

 

 


 

 

 

 

 

고기는 손님들이 오시기 전에

미리 양념을 해놓았어요.

미림과 양파,배 갈은 것을 넣고

간장, 올리고당을 넣은 불고기 양념이에요.

 

 

 

 

 

 

 

 

역시 불고기는 상에서 끓여 먹는게 맛있죠.

잘 몰랐는데 이런 국물있는 불고기가 서울식이라네요.

양념해 놓은 불고기에 채소를 넣고 끓여요.

역시 한우라서 맛있네요.

 

식당에서는 오래있으면 눈치보이는데

이렇게 집에서 모이니 눈치 안보이고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