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째 아줌마닷컴에서 계속 날라왔었던 홈파티키트를 보고
남편이 도대체 뭐냐고...하길래
아줌마의 날에 대해 설명을 장황하게 해줬었다
반응이...
아저씨의 날은 왜없냐고 ㅎㅎ
마침 동창으로부터 톡이 날라오고 여행이야기가 오고가는 상황에서
넌지시 동창들이랑 일박이일로 여행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왠일로 o.k를 해주네요
이제 딸아이도 10살이니 같이 지낼만해서 그런것인가...
그렇게해서 작년에 동창들과 거제도에 가게된 여행
마침 아줌마의 날에 딱맞춰서 여행가는내내 자동차안이 시끄러웠었던
밤새 펜션이 시끄러웠었던
추억이 지금 다시 오늘날 새록새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