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아줌마가 되죠.
그런데, '아줌마'로 불리는게 너무 싫었어요.
누군가 길을 묻는다고 저를 '아줌마' 로 불렀는데, 정말 기분 나빴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어제 '아줌마'의 날 라디오 공개방송을 다녀오면서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수 많은 '아줌마'들이 모여서 우리들만의 고민과 사연을 듣고, 응원의 말을 듣고 나니 힘이 나더라구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다른 '아줌마'들을 보면서 에너지를 얻었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어제 들었던 말중에 '살림도 경력이다' 란 말이 가슴에 남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살림경력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분들이예요. 열심히 살아온 분들보면서 힘이 났어요.
다른'아줌마'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