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못하는 노처녀로 결혼해 갈등이 많았는데, 아줌마의 날 파티로 기분좀 풀리셨을라나요?
(괜시리 저만 좋다고 헤벌쭉하고 왔을까요?!ㅋㅋ)
요리전용 맛술 미림을 아시는지 여쭤보니 다들 알고계시고, 쓰시고 계시네요.(나만 몰랐어.. 나만;;)
1병씩 나눠드리니 "에게~ 너무 작다..."하셔서 언릉 제꺼 하나 더 챙겨드렸답니다.
(시어머니, 시누이 2분, 동서네랑 나눠가지고, 타파웨어 쁘띠 도시락은 어린아이가 있는 동서네와 나눠가졌습니다.)
냉장고 정리는 시누네집, 동서네집을 방문해서 보고 얘기를 했는데,
다들 정리의 여왕들이라 깔끔한 용기에 가지런히 정돈된 것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우리집 냉장고랑 냉장고를 통째로 바꾸고 싶었던건 뭘까요?)
저보고 돈을 준다고 해도 그렇게 정리하는 것은 어려워보이던데... 흠...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 미림과 양파, 배, 간장, 불고기양념으로 재운 후, 당근, 파를 넣어 자글자글 볶은 한우114의 우리 한우 불고기
△ 키위, 바나나, 대저토마토로 장식한 우리한우 불고기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