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의 날을 맞아 지금까지 좀은 위축되어 왔던 아줌마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홈파티를 가졌습니다.
날씨가 화창하여 집과 가까운 곳으로 소풍기분도 내면서 야외로 나갔습니다. 떡을 준비하고 미림으로 고기를 재워서 직접 구워먹으면서
캠핑기분까지 내니 모두들 너무 좋은 시간으로 즐거워하였습니다.
미리 이것저것 준비하면 준비하는것도 스트레스가 될 수있고 힘든 가사노동에서 그날만큼은 벗어나서 가벼운 맘으로 즐기고싶어 요리를
이것 저것 준비하는 수고로움은 없앴습니다. 그날 만큼이라도 내가 해서 먹기보다 대우받는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 간절했고 친구와 이웃모두가
이런 발상에 적극 동조하여 떡집에서 떡을 맞추고 주먹밥을 주문하면서 타파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도시락을 떡집에 맡겼더니 친절하게
도시락에 떡과 주먹밥을 예쁘게 담아 배달까지 해 주셨네요. 대우받는 아줌마로 그날은 정말 홀가분하게 나가서 기분좋게 먹고, 도시락과 미림은
모두들 집에가서 유용하게 쓰겠다며 고마워했습니다
타파웨어 용기를 본김에 너도나도 역시 냉장고를 깔끔하게 정리하기위해서는 비닐이나 정체모를 일회용봉지보다는 타파통이면 보기좋고 찾기좋은 냉장고 정리를
할 수있다고 타파통의 위력을 실감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몇몇 아줌마는 플라스틱이 편리하고 사용하기는 편한데 건강을 생각하니 플라스틱의 유해논란이
아직은 많아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하지만, 여전히 걱정이 많이 된다며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우리 주부들이 정말 안심하면서도 다루기 편리한 보관용기의 절실함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불고기는 누구나 즐기고 좋아하는 먹거리인데 저는 양념에 보통의 주부들이 누구나 쓰는 간장,올리고당,매실액기스,매콤한 고추장에 미림은 필수,여기다가 깔끔한 맛을 위해 식초를 한두방울 넣고 녹차가루를 넣어 재웠다가 팽이버섯,양파,당면 삶은것을 볶을때 같이 넣었더니 먹고나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나같이 모두 좋아했네요. 인기가 짱이었답니다.
그리고 고기는 역시 우리것이 최고란 것은 모두들 당연히 인정하고 맛과 영양면에서도 너무 차이가 나기에 우리것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들 있었습니다.우리 아줌마들이 먼저 나서서 한우를 사랑하고 우리의 농 축,수산물을 사랑하기로 맹세도 하였답니다.여기에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준 한우의 맛이 큰 역활을 했답니다
아줌마로서 일상의 살림 이야기부터 아이들 이야기,남편들 이야기,거기다가 뺄 수없는 화제는 역시 자가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하며 살아있음을 느끼고,자부심도 느끼는 자기 계발이야기였습니다. 모두들 이 대화는 공감하고 이미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 알차게, 아직 생각만으로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이번 아줌마의 날, 파티로 자극받아 꼭 실천에 옮겨서 아줌마라 더 행복하고 대한민국의 힘이되는,주축이되는, 주인으로 살아갈것을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줌마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가지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라, 요리부터 생활의 다양한 정보,빠른 시대변화에 적응하기위한 정보와 기술 익히기,자기계발,아줌마의 무기인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않고 상황을 헤쳐나가는 노하우등 일당 백을 해 나가는 우리 아줌마들이기에 다시금 밧수를 보내게 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하고,이웃과 소통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아줌마 닷컴, 타파웨어,미림,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