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ajyo0 조회 : 377

[16회] 친구들에게도 아줌마의 날을 알리며~



아줌마의 날 친구들과 모임을 했어요.

물론 우리의 날이니까 식구들 전부다~~~~내쫓고..ㅋㅋ

딱!!! 아줌마들끼리 모여 먹고 떠들고..ㅎㅎ


아줌마의 날이란게 있어서 조금은 맘놓고? 놀수 있는 날이 된듯하네요.

물론 국가적으로 아예 공휴일로 정해주면 더 좋구요..ㅎㅎ


아줌마닷컴을 통해 받은 한우소불고기와 몇가지 반찬을 좀 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파티라고는 하나 아줌마들 입맛이 토속적이라..




식사가 끝난후에 선물증정식?이 있었어요.

전 그동안 미림을 안썼었는데 친구들은 많이 쓰고 있었더라구요.

앙증맞은 도시락통과 미림 한병씩 내가 인심쓰는걸로 증정..ㅋㅋ




선물 증정식도 끝나고 이제 차와 과일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제대로 피웠습니다.


냉장고 상태를 체크해보라며 종이를 건냈더니 다들 기겁을..ㅎㅎ


그래서 이야기만 했어요.


아줌마의 날이라는걸 저 말고는 다들 모르고 있어서 확실히 알려줬어요.

그날만은 아줌마로서는 모든걸 다~내려놓고 여자로서 함 지내보자고~


맛있는 불고기와 이쁜선물과 함께 즐거운 홈파티 시간이었습니다~

저 말고는 다들 잘 하고 있는듯해서 살짝 기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