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고령의 나이에 낳은 아기 백일과 할머니의 팔순잔치와 동네 어르신들 칠순 잔치를
한우와 미림,타파웨이로 함께 치뤘습니다.
다른 여러 홈파티중에 가장 고령과 어린 나이의 조화일듯합니다^^
한우에 미림을 넣고 야채와 함께 불고기를 하고~
그 불고기로 김밥을 만들어 샐러드,과일과 함께 삼색 도시락 후식과 애피타이저로 식사와 잔치를 즐겼습니다.
저녁식사로 한우 불고기 드시러 오시라고 미리 동네 할머니들께 말씀드렸더니
집에서 손수 키우시는 상추쌈과 과일 등을 모두 양손 가득 들고오셔서
자연스럽게 포트럭 홈파티가 준비되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많은 한우로 잔치하는데,
유일한 남자인 10살 연하의 남편은 사진 촬영해주고 한우 불고기를 제일 많이 먹었답니다.
미림과 타파웨이는 하나씩 선물로 동네 어르신들께 드렸더니 엄청 좋아하십니다.
식사 준비때마다 꼭 필요한 아줌마들의 필수품이기 때문에 인기가 아주 많은 것들이기에 다른때보다더
동네 아줌마들, 할머니들과 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동네 주차문제와 주택수리의 소음으로 얼굴 붉히기도 하곤하는데,
한우 불고기를 먹으니 모두 너그러운 마음이 생기는듯합니다.
평화를 안겨준 홈파티였기에 앞으로도 자주 해야겠다는 계획을 살포시 해봅니다~
http://blog.naver.com/htrhtr <일상의 여행 메뉴)
사진 첨부가 잘 안되어 개인 블로그에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