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은 아줌마의 날이다.
그전에는 몰랐던 아줌마의날..벌써 아줌마로 살게된지도
어언 7년차이다. 이제는 아줌마라는 이름이 좋다.
아줌마는 힘의 상징 뻔뻔함의 상징이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아줌마도 쉬고싶을때가있다. 그래서 일년에 딱 하루...
맘놓고 쉴수있고 내 시간을 가질수있는 그런날이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요즘 부부의날도 많이 알려져있는데 아직은 아줌마의날은 덜알려진것같아서
속상하지만 내가 알리는데 앞장서야겠다는 사명감마저도 든다.
아줌마의날을 맞이하여 동네 아줌마들을 초청해서
자그마한 파티를 했는데 오예스 케이크도 만들고 초도 꽂고
맥심 아라비카 100도 마시면서 즐거운 수다를 떨기도하면서 아줌마의날을 자축했다.
올해 난지캠핑장에서 멋진 아줌마의날 이벤트가 열리는것 같았는데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고 내년에는 직접 아줌마의 날을 몸소 즐기기위해
미리부터 그날만 손꼽아 기다려야겠다.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