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의 아줌마들이 모였습니다.
아줌마의 날을 그동안 모르고 또는 잊고 살았네요.
맥심 아라비카 100을 마시며 소녀처럼 초코파이로 케잌을 만들어
아줌마의 날 11주년 초를 꽂고 아줌마의 날을 자축했습니다.
컴맹이라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겨우 찍고서는
어떻게 올리는 방법도 몰라서 조카 디지털 카메라로
다시 사진을 찍어서 올렸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자연스런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버렸네요...
그럼 어떻습니까.. 모처럼 즐거운 수다도 떨고 핑계삼아
아줌마의 날도 멋지게 식당에서 즐길수 있었네요.
정작 커피의 맛은 동영상 다 찍은 다음에 음미했지만
중학생 고등학생시절로 돌아가 아이들과 즐거운 수다를 떠는 기분으로
아줌마의 날을 즐겼습니다.
고급스런 아라비카100에서는 고급 원두향이 느껴지고
달콤 쌉사름한 초코파이에선 우리네 인생이 느껴지는
의미있는 날을 주신 아줌마 닷컴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