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승리자 조회 : 90

[11회] 어색하기도 하고 조금은 서글픈... 아줌마의 날

저는 아줌마의 날 5월 31일에 맞춰서 아줌마의 날을 못 챙겨먹을 거 같아서^^ 미리 챙겨먹었답니다.

동네 언니네 집에 가느라 맥심컵이랑 "11회 아줌마의 날을 축하하며~~" 띠를 집에 놓고 와버렸네요...

맥심 아라비카100(선물키트)이랑 오예스랑 초만 달랑 들고서^^;;

그래도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서 아줌마의 날을 생각해보고 화두로 올려보았네요.

분명히 10년전 아줌마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뒤에서 "아줌마~"하며 버럭 나를 부를때 정말이지 기분이 나쁘답니다. 그건 아마도 "아줌마"라는 사회적 위치와 존재감이 그동안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서가 아닐까 하네요. 집안의 꽃으로서,  자녀에겐 하나님같은 절대적인 존재로, 남편에겐 단 하나뿐인 배우자로.... 얼마나 중요하고 귀하디 귀한 존재가 아줌마인데 말이죠...

 

요즘 기억력이 자꾸만 깜빡거려서 연예인 이름도 까먹고 있는데 맥심 아라비카100을 마시며 의미있는 수다를 떨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