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eemoon 조회 : 100

[11회] 즐겁고 행복했던날

아침일찍부터 서둘렀던 보람이있었는지,

오랫만에남편과 함께한자리가 즐거웠답니다.

사실은요, 남편의 얼마전퇴직한후라. 왠지모르게 우리에게 서로가 서먹해졌던때였거든요.

퇴직하면 여행도하고, 즐겁게함께하자했건만.

모두들 왜남편이퇴직하면 힘들어하는지  전이해를 못했었거든요.

남편도 자신을 일을찾지못해 힘들어하고, 갑자기바뀐것같은 환경때문일까요?

그러던터에 가기싫다던남편과  함께했던 아줌마의날이  야외에서먹는 상추쌈에돼지고기바베큐,

시무룩해있던남편이 직접고기도굽고, 야채도챙기고, 점심을 맛나게 준비하며,

저를즐겁게해주더군요.  여러가지이벤트행사도 너무즐거웠구요.

(두둑한경품에 신나는것은 나뿐만이아니라 우리그이도 함박만한기쁨이었답니다)

정말즐거웠던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