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권민정 조회 : 1,071

[19회] 늦둥이 딸래미와 함께 멋진 힐링을 하고 왔네용~

매년 아줌마의 날에 참석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12년만에 둘째 늦둥이를 키우다 보니..

체력도 딸리고... 육아에 지쳐서... ㅜ,ㅜ

참석 하고 싶은데.. 과연 당첨이 될까 했는데...

너무 너무 감사하게~~

당첨이 되어서 먼거리지만 늦둥이 데리고 참석 했네용..ㅎㅎ

(아이 동반 가능하게 해주셔서 더~~~~ 많이 감사합니다~~^*^)

한강~~~ 얼마만에 온건지..

몇십년만에 강구경 했네용~~

셔틀 타고 도착하자마자~~

딸래미와 동시에~~ 우와~~~!!!

저멀리 한강이~~~쫘아악 펼쳐져 있네용~~

날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업~~~업 되었답니다~~ㅎㅎ

여러 이벤트 존과 포토존도 있었구용~~

내부인데~~ 왼쪽 커튼을 치면~~

고급진 분위기로 변하고요~

커튼을 올리면~~ 한강이 쫘아악~!!!

정말~~ 멋지더라구용~~

테이블은 이렇게 세팅 되어 있답니당~~

식전 난타 공연이 있었는데..

아이와 넉놓고 구경해서 사진이 없네용~~ ㅎㅎ

정말 속이 뻥뻥 뚤리고~~

신나는 공연 이었답니다~~

박미선씨가 나오셔서~

토크가 진행 되었는데~~

늦둥이 딸래미가 나가자고 하는 바람에..

문밖에서 ..... 청취하고 있었네용..ㅎㅎ

늦둥이 딸래미... 뭐가 저리 신이 난건지~~

그날 엄마를 앉지 못하게 이리 저리 뛰어다니고~

돌아다니고.. ㅎㅎ

관계자분들과 스텝분들 배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토그가 끝난후 점심시간~~

딸래미랑 같이 먹어야지 했는데..

이런.. 딸래미가 졸리다고 보채네용..ㅜㅜ

 

그래서 애기띠로 안아주니.. 바로 쿨쿨..

딸래미 덕분에 열심히 폭풍 흡입했네용..

 

한강을 보면서 칼질하는게 소원이였는데....

16년 만에~~

아줌마의날에 참석해서 제 소원을 풀었네용..

꺄~~~아옥~!!^**^

점심 식사후 세발자전거의 공연~

정말 목소리에 제 귀가 힐링이 되더라구용~

잠들고 있던 딸도 몸을 부들 부들 떨면서 깨어나더니~

엉덩이를 들썩들썩 박수치고 있네용~

오뚜게에서 주신 선물~~

부스 이벤트 참여해서 받은 선물~

 

늦둥이 키우느라~

11년만에 이사까지 해서 몸도 많이 피곤하고 지쳐 있었는데~

 

정말 힐링과~~ 에너지 충전 하고 왔네용~~

 

그날 같이 앉은 2번 테이블분들~~~~

그날 처음 만났는데도~

몇십년 동안 알고 지낸 것처럼~~

서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챙겨주고~

걱정해 주고~

고마워용~~

내년에 만날수 있으면 또 만나용~~^*^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