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아침 아이들 아침에 학교랑 어린이집에 다 보내놓고 지금 사는 동네는 시골이라서 젊은 사람들이 없고 해서 앞전에 살던 아파트에 아는 언니네 가서 즐거운 커피 타임 시작했답니다.
이사 오기 전에느 아침마다 모여서 커피 마시는게 일이였는데 이사오고 나서는 가끔 커피타임을 가지긴 하지만 아파트에 살때보다는 덜 하게 되네요.
전 한여름에도 냉커피 보다는 뜨거운 커피를 좋아하는데 모임 6명중 4명은 냉커피로 먹자고 해서 가지고 간 커피가 모자라서(냉커피 끓일 때는 2-3봉지를 사용) 그냥 맥심도 함께 먹었어요.
평소에도 가끔씩 다녀가긴 해도 항상 커피를 얻어 먹는 편이였는데 오늘만큼은 넉넉하게 커피로 인심을 얻었어요.
게다가 오예스까지 있으니 좋긴 하지만 다들 오예스는 아이들 간식으로 줘야겠다고 봉지채 그냥 다 가져 가버리네요.
컵은 수량이 작아서 다 나눠 주지는 못하고 개인적으로 더 절친한 언니들에게 하나씩 나눠 주었답니다.
가끔 이런 작은 파티를 가지자고 하는데 앞으로도 종종 이런 모임을 주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