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줌마라서 커피도 맛있게 마시고 즐거웠어요..
남편과 아줌마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려했지만 말한마디도 안하고 오예스보더니 날짜체크나 하고 좀 고리타분해요..농담삼아 며칠전에 나보고 가정부대신이라고 아쉬워도 이혼안한다고 했는데 그냥 웃고 넘겨요.. 사이가 나쁜 건 아닌데 남편이 무뚝뚝하고 좀 다혈질이라 그리 즐거운 대화상대는 아니네요..
호떡구워서 같이 마시니 기분도 업되고 좋네요.. 아이가 커피를 못마셔셔 아쉬워했는데 코코아라도 타줄걸 그랬나봐요..
남편이 말도 안되는 소리로 집에서 먹기나 하고 하는 일없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항상 바빠요.. 이것저것 챙기고 생각할 것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