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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II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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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woo님의 글입니다
저는지난8월23일수술로 2째아이를출산했읍니다...
1째때는 임신때 늘어난 몸무게에서 10키로가 출산직후
빠지고 조금씩 계속빠져서 6개월만에 원상복귀가 되었읍니다....물론 운동도 안했었지요.
근디 2째를 낳고난 직후 5-6키로 밖에 안빠지고 석달이 지난 지금도 계속 70키로의 체중이 1키로도 암빠져있읍니다...
아줌마들이 2째 낳고 나서는 살도 안빠지고 몸매도 많이 망가진다고 하더니 정말로 살도 안빠지고 몸매도 달랑무처럼 울퉁불퉁해지고,수술을해서인지
뱃살도 옆에서 보면 엉덩이만큼 불룩 튀어나오고...
3달동안 산후조리 잘해야한다고 해서 잘지내왔는데
이제는 슬슬 몸매관리해야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또, 저는 모유를 먹여서 식이요법,먹는양 줄이기는
모유끊기전에는 안되거든요...
운동을해야겠죠?
선배님들! 조언 마니마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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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월 24일에 역시 제왕정개로 둘째아이를 출산했어여. 저역시 살때문에 스트레스예요.
그런데 요즘 효과좀 보고 있어요.
출산전 제 체중은 70킬로..였는데요, 지금은 55킬로
정말 충격이었어요. 둘째아이낳고는 살이안빠진다고들
많이해서...
첫애때는 아이낳고 입원중에 한 4-5일 지나서인가
체중계에 올라가니 10킬로가 빠져있는거예요.
그래서 정말 아이를 낳으면 금새 빠지는구나하고 놀랐는데, 참고로 그때도 출산전에 70킬로 정도 였어요
그런데 둘째때도 역시 4일이 지나서 재어보았더니
(저는 첫애때처럼 살이 많이 빠져있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체중을 쟀는데) 이게웬일? 66킬로 인거예요.
정말 앞이 캄캄하더군요, 이살들을 어찌할꼬..말예요
그런데 모유를 먹인다고 하셨죠?
전 분유를 먹입니다. 조금은 나쁜엄마이지만 전 모유
시도도 안해봤어요.
수술하면 배가 아프잖아여.그래서 모유를 먹이려면
너무 당기고..팔도 아프고..몸조리를 못할것 같아서..
그리고 모유 먹이려면 하루세끼는 물론 간식도 책여
먹어야 하고 다이어트는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전 지금 미역 다이어트중이예요.
어느 사이트에서 봤는데 손쉬운 방법인거 같아서요.
하루세기 미역국을 먹는거죠. 양에 관계없이..수시로
배고플때마다 먹는 거예요.
대신 밥은 1/3 공기.. 한끼에요
살을 빼야겠다하는 마음이 드니까 기름진 음식도
자제해지고 무심코 먹던 비스킷종류 과일도 양껏
먹지 않고요.생선종류도 튀기지 않고 구워먹고요..
미역국만 먹으니까 처음엔 좀 어지럽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가 그것도 없어지고.
암튼 지금계속 진행중이거든요.
미역국만 싫어하지 않는 분이라면, 누구든 정말
가볍게 할수 있는 다이어트 인것같아요.
지금 모유수유하신다면 끝나고 한번 해보세요.
효과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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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님..너무 잘 보았습니다
근데 미역국은 보통 쇠고기나 생선 ..아니면 조개 등을 넣고 참기름도 두르고 끓이잖아요
님이 드시고 있는 미역국도 보통끓이는 미역국과 같은가요?아님 다른 방법으로 끓여야 하나요?
여태껏 해 본 것 중 아직 성과를 본 것이 없는
답답한 아줌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