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50kg이던 몸이 아이 둘을 낳고 18kg이나
불었는데도 부끄러운지 모르고 살았어요
그런데 남편 친들과의 모임회가 있어 나갔더니
몇년만에 만난 친구분들이 저를 몰라보는 거예요
그게바로 작년 8월에 일이지요
여름이었으니 오죽 했겠어요
조금 부끄럽더군요 그다음부터 마음을 독하게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1kg에 이만원씩 남편과 내기를 했지요
뭐 모델에 다이어트 테잎을 보고 두달을 하루도 빠지지 안고 했더니 3kg이 줄더군요
쫄티에 땀복을 입고 했더니 한 여름에도 땀한번 안나는 제 몸에서 땀이 나더군요
제가 쉽게 살이 찌는 이유도 몸이 냉해서 땀 배출이 안되서 인가 싶어요
그리고 저녁을 줄였어요 정말 힘든 일이죠 처음엔
곤약(무 칼로리)과 두부. 묵. 감자를 반찬 삼아 밥대신 먹었더니 한달만에 2kg이 또 줄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거의 한달 넘게 변화가 없더니 꾸준히 하니까 한오개월만에 10kg정도 줄더군요
그리고 오개월간 체중이 늘지 않게 조절만 했어요
그리고 올여름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크게 욕심내지않고 3kg정도 더 뺐지요
지금은 다시금 체중이 늘지않게 조절하고 있는데 한2kg은 쪘어요 그래도 이제는 다이어트에 자신있어요
음식 조절할 능력도 생겼고 너무나 좋아하는 과자도
예전처럼 많이 먹진 안아요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천천히 하세요 아무리 좋은 다이어트식품도 자신의
의지 없이는 안된답니다
뭐 큰돈들여 할필요 있나요?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 있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