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로 가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합니다.
코는 폐로 들어가는 대문입니다.
폐로 가는 공기의 먼지를 제거합니다.
코속에는 코털이 있어서 공기가 코를 통과할 때 공기중의 먼지가 코속에 콧털에 걸리지요.
냄새를 맡습니다.
소리를 낼 때 울리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은 폐로 숨을 쉬어야 살아갈 수 있는 데,
폐가 온도나 습도나 적당하지 않은 공기를 받아들이게 되면 병이 듭니다.
그래서, 코는 몸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도록 역할을 합니다.
공기가 코를 통과하게 되면 따뜻하게 되면서 촉촉하게 되지요.
예를 들면, 적도에 사는 사람은 공기가 뜨겁기 때문에 공기를 데울 필요가 없어서 코가 낮고, 북극이나 남극쪽에 사는 사람은 공기가 차갑기 때문에 공기를 데우기 위해서 코가 길지요.
그리고 코의 안쪽벽에 촉촉한 콧물이 있어 가는 먼지도 코의 안쪽벽에 걸리지요. 이것이 모여서 뭉치면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코딱지'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