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그러니까 2학년때의 일입니다(남자;9살)
가끔씩 약간의 코피가 나곤 했지만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한번은 코피가 술술(?)나오면서
멈추질않았어여 종이컵으로 반컵정도
(이해를 돕기위해서)
흘리고 나서야 안나오더라구여
이때 절대로 고개를 뒤로 제치면 안돼여
앞으로 숙이고 코 양끝을 지압해여
그러기를 3번정도해서 종합병원 소아과 접수를 하고 기다리다가 또 지난번처럼 흘리는게 아니겠어여
그날 바로 입원해서 여러가지 물론 이빈후과 포함해서
결과는 혈압이 높고 (수치가 140-170 ) 소변에 혈이 나온다는 결과여서 한 2주정도 혈압내린다음에 퇴원을 했거든여....혹시나 이런경우가 있을까싶어 참고하시라고 과거를 한번 더듬어봤습니다
퇴원후에도 정기적으로 소변검사하고 지금은 괜찮아여
혹시라도 코피가 나더라도당황하지말고
엄마가 침착해야 아이들이 진정이 되니까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