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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듬이 깨졌어요


BY 걱정마누라 2001-03-05

안녕하세요 결혼6년차 주부입니다.
지금 저의 남편은 저녁5시부터 11시까지 학원에서 강의를 한답니다. 그리고 저녁12시가 다돼어서 와서는 저녁을 먹고 수업준비와 자기공부를 하고 거의 새벽5-6시정도에 잠을 자고 오전11시반경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3시정도에 다시 학원을 갑니다. 지금 거의 밤과 낮이 뒤바뀐상황에서 생활을 하고 식사시간이 너무 불규칙해서 건강이 무척 걱정이 됩니다. 솔직히 형편이 어려워 매식사때 좋은 밥상을 차려주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불규칙한 식사를 해서 어떻게 관리를 해 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새벽에 신문을 돌리기 시작해서 더욱 잘 먹어야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식사는 하루 겨우 2끼로 때우고 식사시간도 너무 길고 밤 낮은 바뀌고, 제게 도움이 될 어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