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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nghai76님의 글입니다
저는 99년 10월에 결혼한 직장주부입니다.
집과 직장의 거리가 멀어서 저녁에 집에 가면
7시가 조금 넘거든요.
그래서..
-님들이 권하신 오후 6시이후에는 아무것도(되도록)
먹지 않는다는 저한테는 실현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저녁이라도 신랑이랑 맛나게 먹어야죠.
키는 155이고 몸무게가 지금 58kg정도 나가는데요.
뱃살이랑, 다리살이 장난아녀요.
전 얼굴은 갸름해서... 얼굴만 보면 다들 보기좋다고 했다가 다릴보면 거의 기절해요.
그래서
이틀전부터 동네공원에 나가서 걷기시작했거든요.
근데..
가서 걷는건 좋은데. 거기까지 가기가 싫어서요.
저가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결혼하기전의 모습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결혼예복으로 산 투피스도 무쟈게 입고 싶어요.
근데 들어가질 않으니...
참
결혼할때 몸무게는 48이었습니다.
-님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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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걷는것 만금 좋은 다이어트는 없다고 봐요.
저도 지금은 다시 임신중 몸무게로 쪘지만, 저도 결혼후 울 애기가 돌때가지 직장을 다녔었거든요.
그땐, 사실 직장다니면서 또 다이어트에 뭘 한다는건 시간상 무리라고 봐요.
그래서 저도 무조건 걸었죠,
사무실에서도 다른사람이 할 일까지 제가 한다고 하곤 밖으로 걷고...
점심먹고도 시간이 되면 커피 뽑아들고 한바퀴하고,
꾸준히 걸으니깐, 어느새 몸이 처녀적 몸무게에 다가가더라구요.
영,시간이 안되면 버스를 탈 경우 한정거장 정도는 걸어서 타면 어떨까요?
사실, 무슨 약을 먹는다, 뭘 음식을 조절한다고 하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요...
도움도 안된말만 한것 같아, 미안해요...
그렇지만, 걷는게 젤 몸에 무리가 안가고 좋은것 같아요.
지금, 집에 펴저 있으니, 도로 6kg이나 불었답니다.
맘은 늘 움직이는건데...
전부 게으름이 문제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