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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얼굴엔...


BY leedulyi 2001-03-15

어릴때 촌에서 자라서 그런지,
눈밑에 그렇게 짙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기는
썩 좋지 않은 기미가 있었죠...
유년시절을 그럭저럭 보내고,
사회생활은 화장으로 커버되었지만,
작년에 이쁜 딸을 낳았지만
기미가 기존에 있던 것과 조금더 보탬이 되어버렸죠.
근데, 산후조리때 남편의 양말로 기미있는 부분을
딱아주면 기미가 없어진다는 속설을 믿고
열심히 딱았죠...
근데 속설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미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색깔이 예전보다 많이 옅어지더군요...
역시 민간요법이 최고인지. ^_^
지금은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옅은 기미만 커버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